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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을 위한 기도 28일째 Day 28 아프리카의 미전도 종족 2013년 8월 5일 월요일 소닌케Soninke 족에게 복음을 전하라 소닌케 족은 사헬의 서쪽 부근에 살고 있다. 사헬은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으로 아프리카를 곧게 가로지르는 불모지이며, 곧잘 낮 온도가 45도까지 이른다. 하지만 이런 거친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닌케족은 농사도 짓고 목축도 하면서 생존하고 있다. 소닌케족은 보통 진흙 덩어리나 시멘트 벽돌로 만든 농가에서 대가족 형태로 생활한다. 집안의 남자들은 직업을 구하거나 여행을 하기위해 도시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파리나 뉴욕 등지에도 꽤 많은 소 닌케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타국에서도 서아프리카 본토의 가족 친지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가족들을 돕기 위해 수입의 상당액을 집으로 보낸다. 소닌케족.. 더보기
무슬림을 위한 기도 27일째 Day 27 인도 선교 2013년 8월 4일 일요일 왕족이 노동자로, 지속되는 충돌 데칸 무슬림은 14세기 이후로 데칸고원 지역을 다스렸다. 데칸(혹은 하이 데라바드) 왕국은 2세기 동안 왕정 국가의 지위를 누렸지만, 1948년 인도 정부의 수립으로 무슬림 왕정(니잠 왕조)이 끝나게 되었다. 이후 데칸 사람들은 왕족과 고위 관리, 부유한 지주의 신분에서 대장장이, 상인, 목수, 택시 기사로 위치가 바뀌었다. 데칸 무슬림(인구 250만 명)은 주로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의 주도(州都)인 하이데라바드에서 생활한다. 약 95%가 수니파 무슬림이고, 나머지 5%는 수피 이슬람의 영향력이 강한 시아파 무슬림이다. 복음을 듣지 못한 거대 종족들 데칸 무슬림은 세계적으로 가장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거대 종족 중 하나다.. 더보기
데살로니가전서에 나타난 '교회' 개념 데살로니가전서에 나타난 ‘교회’ 개념 ‘교회’라는 말은 그리스어 ‘에클레시아’의 번역입니다. 이 말이 맨 처음 사용된 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였습니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살전 1:1). 데살로니가전서는 기독교문서 중 가장 최초의 것으로 대략 주후 50년경에 씌어졌는데, 이것은 적어도 마가복음이 기록되기 15년 전이었습니다. 그러면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어떤 의미로 ‘교회’라는 말을 사용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바울이 사용한 이 ‘교회’라는 단어를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첫째, 바울은 몇 달 전에 자신이 방문했던 마케도니아에 있는 작은 도시 데.. 더보기
초대교회의 다섯 가지 예수 초상 클레어몬트 대학원 종교학부 교수인 캐런 조 토르제센은 “당신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초대교회의 다섯 가지 예수 초상”에서 2세기 또는 3세기의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인들에 의해 처형된 갈릴리 예언자의 진정한 신분을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지중해 연안의 종교와 철학들의 풍부한 자원들에 의존하여 신적인 지혜(소피아)로서의 예수, 죽음에 대한 승리자로서의 예수, 신적인 교사(디다스칼로스)로서의 예수, 우주적 이성(로고스)으로서의 예수 그리고 세계 지배자(판토크레이터)로서의 예수라는 예수의 초상을 얻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케런 토 토르제센, “당신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초대교회의 다섯 가지 예수 초상“, 마커스 보그 엮음, 「예수・2000년」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3), 131-55. 더보기
전통의 역할 전통의 역할 개혁자들의 “성경만으로”라는 원칙은 기독교 교리 형성 과정의 전통을 아예 부정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대다수 중세 신학자들에게 있어서 성경은 실질적으로 충분한 기독교신조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중세 말경에 “전통”의 개념이 성경의 권위와 해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하이코 오버만 같은 학자들은 이 때의 판이한 전통에 대한 개념을 “제일전통”과 “제이전통”이라고 불렀다. 제일전통은 교리의 유일근원이론으로 교리는 성경에 근거하고 전통은 성경 해석의 전통적 방법을 가리키는 이론이며, 제이전통은 교리의 이중근원이론으로 교리는 두 가지 판이한 근거인 성경과 글로 쓰이지 않은 전통에 근거한다는 이론이다. 개혁자들이 비판대상으로 삼은 것은 주로 이 교리의 이중근원이론이었다. 16세기에 .. 더보기
“성경만으로(sola scriptura)”라는 원칙의 중요성 개혁자들은 교황, 공의회 및 신학자들의 권위가 성경의 권위보다 아래에 있다고 주장했으며,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은 교부와 공의회보다 우월하다고 여겨야 한다. 이에 대해 칼뱅은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 판단범위를 넘어서 있고, 또한 교부들과 공의회들은 말씀의 척도에 부합하는 한도 내에서만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공의회들과 교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지위와 영예를 우리는 여전히 인정하다”고 말했다. 개혁자들은 교회 안에서의 권위가 공직자의 지위로부터가 아니라 그들이 봉사하는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온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주교들이나 또는 그에 대응하는 개신교의 직책의 권위의 기초를 하나님 말씀에 충실한지 여부에서 찾았다. 칼뱅은 “우리와 교황주의자들의 차이점은 그들은 교회가 하나님 말씀을 주재하지.. 더보기
계시와 조명 인간의 마음은 유한하고 타락해 있다. 그래서 성령님의 은혜로운 역사 없이는 이해도 믿음도 불가능하다. 우리에게는 성령님의 객관적 계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주관적인 조명 또한 필요하다. 눈가리개를 한 사람을 어떤 돌비석의 제막식에 데리고 간다면, 그가 거기 쓰인 비문을 읽기 위해서는 두 단계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먼저, 그 비석의 덮개가 벗겨져야 한다. 둘째로, 그의 눈에서 눈가리개를 떼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그 분의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벗겨 보이신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의 눈에 있는 덮개도 제거되어야 한다. 티모시 터들리 스미스 역음, 「진정한 기독교」 (서울: IVP, 1997), 112. - 더보기
축자 영감 축자영감이란 성령님이 인간 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고 지금도 말씀하시는 것이 참되며 오류가 없다는 의미이다. 기독교의 이러한 믿음에 대해 당황하거나 그것으로 인해 부끄러움이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 반대로 그것은 아주 합리적이다. 단어들은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위이기 때문이다. 단어는 말의 기초요소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단어로 구성된 정확한 문장을 구성하지 않고서 정확한 메시지를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사도들의 주장이다. 곧 하나님의 깊은 것들을 감찰하시며 자신이 탐색한 것을 사도들에게 계시하신 같은 하나님의 성령이, 또한 사도들에게 제공하신 단어들로 사도들을 통해 그 분의 말씀을 하셔서 그들의 말이 하나님의 말이자 인간이 말이 되도록 하셨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이중 저작권이며, .. 더보기
하박국 한 눈에 보기 하박국 한 눈에 보기 더보기
무슬림을 위한 기도 26일째 Day 26 하나님의 계시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능력의 날이 다시 돌아오다! 라일랏 알 까드르, ‘까드르의 밤’ 우리는 예전부터 이날을 위해 기도를 요청해 왔다. 그리고 올 해 역시 이날을 위한 특별 기도를 지속할 예정이다. 참으로 중요하면서도, 실제로 변화가 일어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함께 손을 모으고 ‘까드르의 밤’을 위해 기도하자. 이날은 무슬림들이 마음을 열고 초자연적인 역사를 기대하는 날이다. 천사가 나타나 자신의 특별한 요청을 들어주리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음 한 해 동안 일어날 일에 대해 선포해 주길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이날을 ‘선포의 밤’이라고도 부른다.) 무슬림 여성들은 이날 밤 기도를 마친 뒤 임신하게 되기를 소망하고, 남성들은 치유나 영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