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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7년 7월 30일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어떤 사람에게든지 재물과 부요를 주셔서 능히 누리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은혜로운 교회와 복된 가정,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일터 그리고 적절한 재물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임을 잊지 않고 언제나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고 거룩한 교회의 지체로 삼으신 목적을 알고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에 충성하고 우리의 이웃을 신실한 마음으로 섬기며 살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몸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성령 하나님. 사데교회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책망하시며 하나님 앞에서 받은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가졌던 사랑을 다시 회복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언제 오실는지 알지 못하는 저희가 회개하고 믿음에 굳게 서서 선한 싸움을 잘 싸워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갈라디아교회에 말씀하신 주님.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의롭고 경건하며 성령충만한 성결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로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