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도문

2022년 12월 18일 대림절 네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 네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곳에 있는 모든 열방과 족속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계속되며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며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날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시인하고 자랑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치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 하나님.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해 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믿고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 사도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롭고 모든 것에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 말씀 _ 시 104:30; 시 103:19; 마 10:32; 롬 8:26; 고전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