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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모음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참다운 모습

프로이센 왕이었던 프레드릭 대제(Frederick the Great, 1712-86) 기독교에 대하여 냉소적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장군들이 모인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상스러운 농담을 시작했고 그의 농담에 좌중은 깔깔대고 웃음보를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프로이센 군대의 총사령관이었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던 폰 질란트(von Zealand) 엄숙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폐하께서는 제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아실 것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폐하를 위해 수많은 치렀으며 서른 여덟 번이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늙을 대로 늙었습니다. 저는 머지않아 폐하보다 위대하신 앞으로 나아가게 것입니 . 그분은 죄에서 저를 구하신 능력의 하나님으로서 방금 폐하께서 모욕하신 주 예수 그리스 도이십니다. 이제 저는 자리를 떠나면서 폐하의 충실한 장군으로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한 늙은이로서 폐하께 마지막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질란트가 정중히 하직 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려 하자 프레드릭 대제는 떨리는 소리로 외쳤습니다. 

질란트 장군,  나를 용서하시오! 나를 용서하시오! 나를 용서하시오!" 

신실한 성도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믿음으로 잘못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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