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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신앙생활의 첫 단계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신앙의 첫 단계이면서 신앙의 가장 중심이며 핵심이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 친밀해진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면 친밀해질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닮아간다. 하나님을 닮아가면 닮아갈수록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나온다. 

 

사실 신앙이 좋다는 것은 얼마나 하나님을 닮고 하나님의 성품이 자신의 인격에 나타나는가 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신앙생활은 오래 했어도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외적인 활동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깊지 못하고 하나님을 닮지도 못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채 외적인 활동에만 집중한 신자는 위험하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놓치는 순간 신앙은 문제를 야기하고 종교적 의식과 의무감만 자리하게 된다. 하나님과 친밀함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기도는 자기 목적과 야망을 이루는 수단일 뿐이다. 친밀함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함께 나누는 것이 많아질수록 깊어진다.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늘려보라. 하나님과 나누는 것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라. 그러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하나님을 더욱 잘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