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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9일 종려주일 공동기도문 종려주일 공동기도문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종려주일 아침에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우리의 영혼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평생토록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시며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고 땅에서 먹을 것을 나게 하셔서 모든 생명있는 것들에게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 더보기
현대신학의 종말론 현대신학의 종말론 목창균 Ⅰ. 머리말 종말론은 조직신학의 중요한 주제요, 그에 대한 성서적 근거가 풍부하며, 교회의 공식적인입장이 비교적 일찍이 표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리사적으로 볼 때 그것은 신학적관심의 주요 대상에서 거의 제외되었다. 종말론이 중요한 신학적 문제로 등장한 것은 19세기 말 이후였다. 이는 과학 및 기술의 발전과 제3세계의 태동 등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과 무관하지 않다. 현대신학이 종말론과 관련하여 제기한 주문제는 종말을 현재적인 것으로 이해하느냐 아니면 미래적인 것으로 이해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종말이 역사 안에서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역사를 초월해 이루어지느냐하는 문제도 논쟁이 되었다. 필자는 이글을 통해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으로부터 20세기 희.. 더보기
2017년 4월 2일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이시며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을 허락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환난 날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도와주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아름답고 좋은 나라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불의와 거짓들이 드러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온 국민이 달려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시안적인 흑백논리에 사로잡혀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며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외면하고 국민들을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이제는 진정으로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들이 되게 하옵소.. 더보기
2017년 3월 26일 사순절 네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그 중심을 보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사순절 네 번째 주일 아침에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이 영적으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인간의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이 땅을 살아가는 저희들이 언제나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부귀와 영화가 모두 하나님께로 말미암고 모든 것이 다 주님께 속하였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물질과 허망한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 더보기
성경의 장과 절 성경의 장과 절 구약의 장, 절 구분 1) 열린 문단, 닫힌 문단 구약 히브리어 본문의 장과 절 구분이 있기 전부터 일찍이 쿰란에서 발견된 사본에도 문단 구분이 나타납니다. 마소라 본문 사본을 보면, 시편을 제외한 구약 전체가 문단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종류의 문단 구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열린 문단(프툭하 open paragraph)이고 다른 하나는 닫힌 문단(쓰투마 closed paragraph)입니다. 열린 문단이란 완전히 행(行)을 바꾸어서 쓴 새로운 문단을 일컫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새로운 문단과 같은 것입니다. 닫힌 문단이란 같은 행 안에서 몇 자를 띄어서 새로운 문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앞 문단과 뒤 새 문단이 행으로 구분되지 않고 몇 자를 띄운 공간으로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2) .. 더보기
2017년 3월 19일 사순절 세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사순절 세 번째 주일 아침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으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내가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며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옵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옵소서. 내 눈이 언제나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의지하.. 더보기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 YHWH(3068, 예호와) 여호와, 야웨 예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고유명사이며, '여호와, 야훼'로 음역한다. 우리가 "여호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명칭은 본래 히브리어 4자음 문자 '요드, 헤, 와우, 헤(YHWH)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신성 4문자(Tetra Grammaton)는 하나님의 인격적 이름으로 성경에서 창 2:4에 처음으로 나타나며, 구약성경을 일관해서 총 6,000여회(cf. BDB) 나타난다. 이 하나님의 이름은 한글 번역본의 개역에서 "여호와", 공동번역에서 "야훼", 영역본에 Jehovah 라고 음역하고 있지만 그 정확한 발음을 알 수가 없다. 중세 어느 때에 그 정확한 발음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신성 4문자에 대한 정확한 발음과 기원 및 의미는 상당한 논의의 .. 더보기
2017년 3월 12일 사순절 두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사순절 두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참 하나님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영원한 왕이신 여호와 우리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사순절 두 번째 주일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저희들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왕의 왕이시며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하나님은 마음을 감찰하심을 알게 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분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이 땅의 모든 신자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 더보기
2017년 3월 5일 사순절 첫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언제나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셔서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사순절 첫 번째 주일 아침에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예배하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힘이 되시며 반석이 되시고 환난 날에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을 때에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주님의 크신 자비와 사랑으로 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사람은 물리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며 이웃을 기쁨으로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맡.. 더보기
2017년 2월 26일 주현 후 여덟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주현 후 여덟 번째 주일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하늘을 지으시어 보좌를 세우시고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저희들이 주현 후 여덟 번째 주일 아침에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영적으로 진실하게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어떤 환경과 상황 가운데에서도 우리 마음의 생각과 의도가 순수하며 거룩하게 하시고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알아가며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연약하고 이중적인 삶을 벗어나 말씀과 믿음으로 단장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