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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예화

자연을 통해 주시는 말씀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가끔 가까운 산에 갑니다. 산에 오르면서 저는 많은 영적인 은헤를 받습니다. 산에 가서 무슨 영적인 은혜를 받느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계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산에 가면 정말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도 주셨지만 자연에 기록한 말씀도 주셨습니다. 조금 어려운 말로 하면 그것을 자연계시라고 합니다.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나 뜻을 얼마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도 하나님이 기록하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에 가면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많은 말씀들을 보게 됩니다. 타락하고 추한 세계가 아닌 하나님께서 만드신 완전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납니다. 흙도 있고 나무도 있고 이름 모를 꽃들도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벌.. 더보기
예수님의 친구 여러분은 혹시 예수님의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성경을 보면 자기가 예수님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나오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을 예수님의 친구라고 말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의 친구일까요? 첫째는 예수님을 찾아오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방법은 무조건 그분께 나아가는 것 뿐입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 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어린아이들 같이 예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며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길은 세리와 죄인들처럼 자신의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예수.. 더보기
복숭아 알러지 일주일에 한 번씩 학교에서 각 학과의 학과장들과 행정팀의 팀장들이 모여서 학교의 제반 업무에 대해 회의를 한는데 보통 스무명 정도 모인다. 대부분이 시간 전에 회의실에 들어와 한 주간 동안의 일들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안부를 묻는다. 한 두어 주 전의 일이다. 그 날도 회의 십분전쯤 회의실에 도착해서 여러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학사처장이신 송지준교수님이 오셔서 자리에 앉자마자 누가 복숭아를 가져왔느냐고 물었다. 웬 복숭아? 아무도 복숭아를 가져 온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일찍 와서 나와 함께 이야기하던 실용영어학과 육준철교수님이 자기가 아침에 복숭아를 먹고 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리를 바꾸어 송교수님으로부터 좀 멀리 앉았다. 송교수님은 회의실에 들어오자 마자 몸이 가려워지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