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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구약성서의 율법 613개 유대 전승에 따르면, 구약의 율법서라 불리는 오경에는 613개의 계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를 최초로 분류한 사람은 중세 시대의 저명한 랍비이며 사상가로 알려져 있는 마이모니데스(Maimonides)이다. 그 가운데서 "하라"는 긍정적인 형태로 된 계명은 248개이며, "하지 말라"고 하는 부정적인 형태로 된 금지 계명은 365개이다. 365는 1년을 뜻하며, 248은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부분의 총합이라고 한다. 창세기 (1 - 3) 제 1계명 "생육하고 번성하라"(창 1:28). 2. 모든 유대인 남자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창 17:10). 3. 환도뼈의 큰 힘줄을 먹어서는 안된다(창 32:32). 출애굽기 (4 - 114) 4. "이 달을 한 해의 첫째 달로 삼아서, 한 해를 시작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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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범하느니 ... 티베리우스(Tiberius)가 유다의 총독으로 파견한 빌라도는 가이사의 형상이 그려진 군기를 밤에 은밀히 예루살렘에 들여왔다. 날이 밝자 유대인들은 이같은 소행에 크게 격분하였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그들의 율법이 무참히 짓밝혔다고 생각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들의 율법에 의하면 예루살렘에는 어떠한 형상도 세울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가 하면 그 도시 사람들의 의분은 마침 떼지어 몰려든 시골 사람들까지 동요시켰다. 유대인들은 가이사리아(Caesarea)로 빌라도를 급히 쫓아가 예루살렘에서 그 군기들을 모두 치워버리고 조상전래의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해 달라고 탄원하였다. 빌라도가 이를 거절하자 그들은 빌라도의 관저 주위에 엎드려 밤낮으로 꼬박 닷새를 꼼짝않고 버티었다. 그 다음 날 빌라도는 답변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