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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되신 하나님

자신을 악마에게 내어 준 사람 인간이 낙원에서 죄 없이 창조되었을 때 죄를 지으라는 악마의 유혹에 동의하지 않음으로써, 악마를 정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과 악마 사이에서 하나님 편을 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악마는 누군가의 유혹을 받지 않고도 하늘에서 죄를 지었으며, 인간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더 약한 인간이 땅에 죄의 유혹을 거절하기만 한다면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 영광을 돌리며 악마를 부끄럽게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이러한 행동을 쉽게 할 수 있었음에도, 또한 아무런 강요를 요구받지 않았음에도, 인간은 유혹 그 자체만으로 기꺼이 자기 자신을, 정복당하도록 악마의 뜻에 내어놓으로써 하나님의 뜻과 명예에 대적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 안셀무스의 '인간이 되신 하나님' 중에서 - 더보기
가장 공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의 부활 안셀름은 ‘인간이 되신 하나님’ 제3장에서 “사람은 이생의 삶을 살았던 몸을 가지고 부활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이 미래에 뒤따를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입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완전한 방식으로 회복되어야 한다면, 그는 죄를 짓지 않았을 때에 그가 얻게 되었을 그 상태에 회복되는 것이 마땅하겠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만약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았다면, 그가 가졌던 육체와 함께 영원히 썩지 않는 상태로 변형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회복될 때에 그는 그가 이 땅에서 살았던 그 육체와 더불어 회복되어야만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가 인류 중에서 회복될 사람들에게는 이 일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그러나 버려질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일어나야 할 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