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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자연을 통해 주시는 말씀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가끔 가까운 산에 갑니다. 산에 오르면서 저는 많은 영적인 은헤를 받습니다. 산에 가서 무슨 영적인 은혜를 받느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계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산에 가면 정말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도 주셨지만 자연에 기록한 말씀도 주셨습니다. 조금 어려운 말로 하면 그것을 자연계시라고 합니다.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나 뜻을 얼마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도 하나님이 기록하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에 가면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많은 말씀들을 보게 됩니다. 타락하고 추한 세계가 아닌 하나님께서 만드신 완전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납니다. 흙도 있고 나무도 있고 이름 모를 꽃들도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벌.. 더보기
하나님의 사람과 늙은 선지자(왕상 13:11~24) 성경을 읽다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나 자신이 지혜가 없어서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지 성경 자체에 오류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마다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이해가 되지 않고 믿어지지 않던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고 믿어지고 내 삶의 원동력이 되는 능력의 말씀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오늘 묵상한 본문 열왕기상 13장 11~24절의 말씀도 이해가 쉽지 않은 본문입니다. 첫째는 벧엘에 사는 한 늙은 선지자의 거짓된 행위도 그렇고, 둘째는 그런 거짓 선지자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는지도 그렇고, 셋째는 거짓 선지자에게 속은 하나님의 사람의 최후에 관한 일도 그렇습니다. 먼저 벧엘에 사는 한 늙은 선지자의 경우입니.. 더보기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왕상 13:1~10)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 이 말은 기독교 선교 초기에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려졌던 것이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행 11:26). 아마 당시의 안디옥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예수님을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불렀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이란 단어가 8번이나 나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이 무엇이지 기록되어 있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사람’이라고만 나옵니다. 왜 성경은 이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고 단순히 ‘하나님의 사람’이라고만 기록했을까요? 우리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더보기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중요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제가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지하든지 혹은 인지하지 못하든지 간에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더구나 그 살아계신 하나님은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당신이 길을 걸어갈 때에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에도, 학교에서 공부할 때에도, 혹은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를 떨 때에도, 아니면 당신이 깊은 슬픔에 잠겨 어두컴컴한 방 한 구석에서 흐느껴 울 때에도 하나님은 거기 계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당신이 듣든지 혹은 듣지 못하든지 그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말씀하시지 않는 때는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