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천비전교회

깊은 대화가 필요한 사회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여겨야할 것 중의 하나는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대화는 서로 존중하고 열려 있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깊은 대화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상대방이 무언가 좋은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을 때 이루어진다. 다른 사람과 깊은 대화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 의견, 그리고 제안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대화는 비난, 공격이 아닌 따뜻한 수용을 필요로 한다. 대화를 위해서는 방어하려는 자세를 버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상대방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가진 상대에 대한 잘못된 정보, 험담, 편견, 명예훼손, 비방 등은 깊은 대화를 방해하는 적들이다. 이러한 적들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 더보기
2020년 11월 15일 오순절 후 스물네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시어 택하신 백성으로 걸어서 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스물네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도움이시며 방패이신 하나님을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이 더욱 잘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 성자.. 더보기
2020년 11월 8일 오순절 후 스물세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복을 내려 주시며 주님의 얼굴을 환하게 비추어 주셔서 온 세상이 주님의 뜻을 알고 모든 민족이 주님의 구원을 알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스물세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를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는 아버지 하나님. 험하고 악한 세상에 살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날마다 죄와 악을 이기며 살게 하시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 더보기
오십보 백보 '오십보 백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십 걸음을 도망친 사람이 백 걸음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는 뜻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은 외형적으로 조금 낫거나 조금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본질적으로 모두 죄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과 죄는 돌아보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죽하면 '내로남불'이라는 말도 생겨났겠습니까? 옛날에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이방인과 동일한 죄를 지으면서도 이방인들을 판단하고 비난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이면에는 자기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라고 잘못된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만으로 의인행세를 한 것입니다. 이같은 .. 더보기
2020년 11월 1일 오순절 후 스물두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지극히 존귀하시며 높은 곳에 거하시고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스물두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고 우리를 부하게 하며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와 구원자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여 모든 일에 감사하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죽었던 회당장 야이로딸을 다시 살려 주.. 더보기
2020년 10월 11일 오순절 후 열아홉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세상의 모든 신들은 다 우상에 불과하지만 영광과 위엄이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있는 성소에 계신 창조주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열아홉 번째 주일 아침에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게 하시고 모든 교회가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지식을 의지하지 않으며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바른 길을 보이시는 성부 하나님.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백부장에게 말씀하시어 그의 하인을 .. 더보기
2019년 7월 7일 오순절 후 네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악을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믿는 자의 목숨을 지켜주시는 온 땅에서 가장 높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네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셔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고난의 긴 터널을 지나는 형제와 자매들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믿고 언제나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35년 동안 우리나라를 식민지배하면서 수많은 고통을.. 더보기
2019년 5월 19일 부활 후 다섯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시며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빛을 비추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부활 후 다섯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의 인자를 따라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우리의 죄악을 지워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죄 중에서 내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였고 죄악 중에서 출생하여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을 고백하오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수 많은 표적과 이적을 행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가르쳐 주신 랍비이신 성자 예수님. 보.. 더보기
2019년 5월 12일 부활 후 네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를 언제나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부활 후 네 번째 주일이며 한국교회가 어버이주일로 지키는 오늘,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는 우리의 왕이신 아버지 하나님. 어리석은 자들은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하면서 부패하고 가증하며 선을 행하지 않지만 지혜로운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언제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 더보기
2019년 4월 28일 부활 후 두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부활 후 두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진실하게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불의로 진리를 막고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며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는 거룩한 삶을 사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오늘도 자신의 삶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