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장례식을 잘 마쳤습니다.
슬픔을 표현할 시간과 여유조차 없이
삼일 간의 장례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장례식 내내 한 번도 울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그랬는데...
참 독한 아들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고
영원한 이별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보고 싶고
슬픔을 표현할 시간과 여유도
어머니를 생각하며 울 기회도 많아질 것입니다.
...
장례식 내내
저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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