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상처로 남을 섬길 기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일이 벌어지든 나는 그 속에서, 그것을 통해서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벌어진 삶의 상황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에게 일어난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일이 일어난 삶의 형편과 상황에 대한 반응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 삶을 원망으로 대할 것인지, 감사로 대할 것인지, 포기하고 주저앉을 것인지, 새로운 길을 찾아갈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부터 30년 전인 1990년에 나는 시골의 아주 작은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었습니다. 그해 8월의 어느 날, 나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두개골에 구멍을 뚫고 몇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