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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한 교만 “그러면 나는 하나님처럼 뻐기면서 다니겠네 이 세계의 황무지 사이를 내가 하는 말에 강력한 힘을 부여하면 창조주와 똑같은 기분이겠지.” 이것은 공산주의자 칼 막스가 젊은 시절에 지었던 시다. 이 시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창조주와 자신을 동일시하고자 하며 자신의 말이 창조주의 말처럼 강력하길 원했던 막스는, 기독교의 인간관, 죄관, 구원관, 종말관을 모두 뒤집어 놓은 마르크스주의를 만들어 낸다. “이 땅 위에서 선한 인간들의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지상낙원, 완전한 나라가 완성될 것이다”라는 헤겔의 사상에서 출발하는 마르크스주의(Maxism)는 예수님의 구속의 필요를 볼 수 없게 하고, 영원한 심판 대신 이 땅의 낙원을 약속한다. 즉 가장 근본적인 인간의 욕구 충족을 목표로 제시하고, 인간의 구원에 대한 열망.. 더보기
추수감사주일 더보기
하나님과 하느님 한국에는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회가 있고, 하느님을 믿는 천주교회가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는 없다. 있다면 단지 글자의 차이 뿐이다.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에 의하면 언어는 존재의 집으로 하나님이나 하느님이란 용어는 그 본질이 창조와 역사와 구원의 하나님을 지칭하는 집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하든, 하느님이라고 하든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과 하느님이 다른 존재가 아니라 같은 존재이다. 한국 개신교 초기 선교사들이 활동할 무렵에 개신교인들은 하나님과 하느님을 함께 사용하기도 했다. 장로교 평양총회가 열린 1939년 무렵에는 ‘하님’, ‘하날님’, ‘하나님’, ‘하느님’ 그리고 상제’ 등이 사용되었다. 그.. 더보기
신학이란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가치와 규범 그리고 사회, 문화적 조직과 구조에 있어서 뿐 아니라 종교적으로도 다원화된 세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가치나 규범이 절대가치와 규범이 될 수 없고 상대적 가치와 규범으로서만 그 효용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어느 한 종교만이 진리라고 주장할 수 없으며 모든 종교는 각기 그 나름대로의 진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 다원주의가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다. 일반적으로 신학이란 종교적 사실과 현상을 학문적 방법에 따라 연구하며 종교적 신앙의 객관적 기초에 관해 알려질 수 있는 것을 조직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앞서 말한 것처럼 다원주의가 시대정신으로 온 세계를 뒤덮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신학.. 더보기
2학기 신·편입생 모집 2013학년도 2학기 영남사이버대학교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합니다. 1. 입시 일정 1차 : 2013년 6월 18일(화) ~ 7월 19일(금) 2차 : 2013년 8월 01일(목) ~ 8월 26일(월) 2. 모집 학과 실용영어학과, 논술지도학과, 호텔외식창업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복지학과, 세무회계경영학과, 생활체육학과 3. 장학 제도 1) 성직자 장학금: 매학기 50% 2) 군복무자 장학금: 매학기 50% 3) 기초생활수급자: 매학기 50% 4) 직장인: 매학기 30% 5) 60세 이상: 매학기 30% 6) 농어촌 거주자, 주부, 전문계 고교 졸업자 입학금 면제 > 4. 영남사이버대학교의 특징 1) 100% 온라인 수업으로 정규 학사 학위 취득 가능 2) 복수 전공으로 두 개의 학위 취득 가능 3) .. 더보기
영남사이버대학교 2013학년도 2학기 학생 모집 더보기
1학기 종강예배 및 세미나 안내 안녕하세요? 영남사이버대학교 신학과 윤기봉교수입니다. 존귀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 가운데 2013학년도 제1학기를 잘 마치고 다음과 같이 감사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일시: 2013년 7월 11일(목) 오후 6시 ~ 9시 장소: 서울역 지하1층 아렉스 1호실 주차: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은 서부역에 주차하시면 주차요금을 5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