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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학

구약신학 수강 후기

구약신학 강의를 들으면서 저의 느낌 점들과 깨달은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차에서는 자상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구약성서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아는 지식으로 인도하는 복음이라는 말씀이 인상 깊게 마음으로 다가 왔습니다.

 

2주차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천지창조 믿음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뿌리요 구속의 원인이 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삼위일체에 대한 말씀 곧 혼합되지 않고 분리되지 않으시며 동일본질로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3주차에서는 천사의 특수한 용어에 대한 다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라핌(스랍), 케루빔(그룹), 순찰자, 미가엘 이였습니다. 교수님의 사탄에 대한 강의를 듣으면서 갑자기 지난 이야기가 떠 올라 습니다. 오래전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하였는데 사탄을 믿는가?’였습니다. 정확한 %는 생각나지 않지만 안 믿는다라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탄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성경과 하나님까지 믿지 않는다는 또 다른 표현이라 보입니다.

 

4주차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짐승을 지으셨다는 표현과, 인간은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넣으셨다는 표현은 밀접한 인격적 관계가 있음을 시사 한다는 말씀은 창2:7을 새롭게 깨닭게 되었고 감동으로 다가 왔습니다. 한편 영과 혼에 대한 강의를 듣었지만 저로서는 개념이 명학이 서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5주차에서는 선택의 자유 의지는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라는 말씀에 동감과 만족함이 있었습니다. 한편 악의 문제에 대해 교수님은 말씀 하시면서 사탄이 악을 선택한 실제적인 이유는 성서의 어느 곳에도 제시 되어 있지 않다라고 하셨습니다.

 

6주차에서는 호세아에게 불결한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통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뜻을 전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말씀들은 큰 감동과 안타까움(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며,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 으로 다가 왔습니다. 또한 계약으로 사랑(구원)을 표현 하셨다는 말씀은 저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구약성경을 볼 수 있도록 한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7주차에서는 율법은 우리에게 삶의 확실한 기초를 주는 지식과 총명의 원천이다라는 말씀은 마음으로 깊이 동감하는 말씀 이였습니다.

 

9주차에서는 성경을 볼 때는 그 시대 그 속으로 들어가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씀에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언을 장래 일을 말해 주거나 길흉을 점치는 행위로 인식하는데 히브리어 네부는 우리말 예언보다 대변인이라는 단어가 더 원래적 의미에 적합하다는 말씀은 새롭게 깨달은 귀한 말씀 이였습니다.

 

10주차에서는 영적인 삶이란 나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영적인 성장의 첫걸음이다. 라는 말씀이 귀하게 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의 '고통의 소리를 하나님께서는 듣으셨다'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고통의 소리'도 들으신다는 말씀이 큰 울림으로 새롭게 다가옴을 느껴 습니다.

 

11주차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누누이 강조 하시는 말씀에 크게 동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예호와" 인데 히브리어 4자음 문자, 요드, , 와우, , 는 신성 4문자로 Tetragammaton이라는 용어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학 지식을 기반으로 신앙이 더욱 견고해 지기를 바란다는 교수님의 권면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12주차에서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사관이라 하시면서 사관을 이해하면 사실을 이해 할 수 있다하시면서 세상적 사관이 아닌 성경의 예언적 사관을 가지라고 권면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13주차에서는 욥기서를 통해 정통적 해석인 '응과 응보'의 인간적 해석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우주적 해석을 하라는 말씀에 크게 동감하였습니다.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욥의 친구들의 사상을 가지고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큰 안타까운 마음의 고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과 목표가 거룩하면 과정과 결과도 거룩하여야 한다.'라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직접 저에게 말씀하심과 같이 다가 왔습니다. 앞으로 저의 인생철학이 될 것입니다. 인도하신 귀한 말씀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14주차에서는 '악인의 형통함은 하나님의 버림받은 증거이다.'라는 말씀이 큰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인간은 고난과 고통을 통하여 자신의 연약함을 깨닭고 하나님을 찾게 되는데, 고통과 고난이 없다는 것은 회개하기가 어려움을 알게 됩니다. 악인의 형통함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주셨어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매주 기다려지는 과목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과 접목시켜 인생의 공과를 가르치며 철학을 읽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신학의 길로 인도하시고 교수님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영남사이버대학교 신학과 2학년 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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