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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교회

자녀를 명품인생으로 키우는 24가지 양육 포인트

01. 자녀, 하나님의 선물인가 인생의 십자가인가 
오랜 세월, 부모들을 따라다니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아이들은 하나님의 선물인가, 아니면 잔인한 인생의 십자가인가?”이다. 둘 다 맞다. 아이를 기르는 일은 놀라움과 흥분과 풍요로움의 순간으로 가득 차 있지만 동시에 그런 기쁨은 분노와 혼란과 고생으로 깨져버리고 만다. 

02. 안전하지만 숨막히는 과잉보호를 하지 마라 
과잉보호형 부모는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고 옷을 입히고 머리를 빗겨주고 칫솔에 치약을 묻혀준다. 그러고 나서 아침을 준비한다. 하지만 사실 아이는 혼자서도 그릇과 시리얼, 토스트와 우유를 챙겨 먹을 수 있다. 그렇다면 부모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식탁에서 식사 시중 드는 하인인가? 

03. 무조건 항복하는 과잉허용을 하지 마라 
과잉허용형 부모는 아이들이 변덕을 부리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신경질을 부려도 다 받아준다. 아이가 짜증을 부리면 힘이 드니까 어떻게든 아이를 달래기 위해 애쓴다. 아이가 화내는 것이 무서워서 어떻게 할 줄을 모른다. 사실은 마음 깊은 곳에서 아이의 사랑을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04. 부모라는 권위를 너무 내세우지 마라 
권위주의적 부모는 아이를 철권으로 다스린다. 부모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나이도 더 많고 훨씬 더 현명하니까. 따라서 모든 결론은 부모가 내린다. 부모는 항상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 한 가지 숨겨져 있는 것이 있다. 당신에게 남을 지배하고 싶은 깊은 욕구가 있다는 것이다. 

05.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완벽을 추구하지 마라 
완벽주의형 부모는 아이들의 미성숙이나 실수를 결코 용납하지 못한다. 아이들에게 성인과 같은 행동을 기대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꼼꼼하고 질서정연한 세계를 방해하는 것을 싫어한다. 스스로 아이들을 자신처럼 완벽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다짐한다. 

06.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무관심하지 마라 
무관심형 부모는 집에 있을 때도 진정한 의미에서 집에 있지 않다. 그저 몸만 집에 있을 뿐이다. 자녀들과 이야기하지 않고 놀아주지도 않는다. 어떤 식으로도 아이들과 의미 있는 교제를 갖지 않는다. 자기 일에만 파묻혀 있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키보드를 두드리며 웹 서핑을 즐긴다. 

07. 자녀 양육에 균형을 잡아라 
지금까지 언급하지 않은 한 가지 양육 태도는 아주 긍정적이고 좋은 방법이다. 건강한 방법이다. 바로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양육 방식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가 자녀된 우리를 양육하시는 방법이다. 그것은 곧 자녀 양육에 균형을 잡는 것이다. 

08. 자녀 양육은 팀워크가 중요하다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면 배우자는 가장 중요한 팀원이다. 꼭 좋은 부모가 될 만한 사람하고 결혼해야 되는 건 아니지만 일단 결혼을 했다면 굳건하고 건강한 부부 관계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부가 아이들 앞에서 연합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큰 어려움을 당할 것이다. 

09.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라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갖게 하는 일이다. 이것은 아이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영적으로 가르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다. 건강한 자존감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다. 

10. 매일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라 
우리는 매일 각각의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랑한다는 말은 어떤 언어에서든 가장 아름다운 말이다. 치료의 능력을 지닌 말이다. 경박하거나 희미한 어조로 말하지 않는다. 부드럽고 진지한 어조로 말뜻이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한다. 매일 적어도 한 번, 아니면 두세 번 정도 한다. 

11. 자녀의 인격을 존중하라 
건강한 자존감을 갖고 다른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려면 존경심이 필수적이다. 자녀가 존경심을 가지면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관심을 갖고 정당하게 대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파괴하지도 다른 사람이 자신을 파괴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12. 자녀의 달란트를 발견하라 
가능한 한 빨리 자녀의 재능을 찾아주라. 잘하는 걸 찾으면 아이는 즉시 자기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다. 이 자신감은 전염되고 다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용기를 얻고 다른 약한 부분까지 고칠 힘을 얻는다. 

13.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도록 도우라 
자녀의 영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다. 부모의 목표는 자녀들이 부모를 의존하는 데서 벗어나 스스로 그리스도께 의존하도록 독립시키는 것이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부모가 그리스도께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14. 치마폭에서 벗어나 홀로 서게 도우라 
가능한 한 자주 아이들 스스로 결정하는 훈련을 하게 하라. 생사를 결정할 만큼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면 스스로 결정하게 하라. 그것은 아주 좋은 훈련이다. 어떤 옷을 사고 어떤 옷을 입을지 자녀들이 선택한 것이 정당한 것이라면 자녀의 선택을 따르라. 

15. 바람직한 행동 기준을 세우라 
생활의 중요 부분이 모두 망라되어야 한다. 성적, 집안일, 통행금지 시간, 정중함, 도덕성, 영성, 사회성 그리고 교회 생활 등. 행동 기준을 세울 때 꼭 관계된 사람들과 상의해야 한다. 자녀들이 생각하는 적당한 기준이 무엇인지 물어보라. 아이들이 결정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하면 더 적극적으로 지키려고 할 것이다. 

16.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라 
매를 잘 다루면 회초리가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자유주의자들이 그런 주장을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물론 아이에게 신체적인 학대를 가하면 정서를 해치고 폭력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식대로 바르게 회초리를 든다면 자제력과 순종을 가르칠 수 있다. 

17. 자녀의 권리를 제한하라 
큰 아이들에게는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가지고 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텔레비전, 비디오게임, 컴퓨터 하는 시간, CD 플레이어, 전화하는 시간, 아르바이트,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잠자는 시간, 용돈 등. 아이들은 누구나 자신만이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조금씩 제한할 수 있다. 

18. 좋은 것은 노력해서 받게 하라 
아이들이 보상을 원할 때마다 이렇게 물어라. “그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할 거니?” 아들이 비디오를 빌려보기 원한다면 그 전에 먼저 장난감을 치우고 엄마를 도와드려야 한다. 딸이 오랫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싶어한다면 먼저 숙제를 끝내고 집안일을 끝내야 한다. 항상 이렇게 하지는 않더라도 자주 해야 한다. 

19. 자녀들이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부모와 자녀를 모두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 가장 먼저 자녀들로 하여금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 설득하려 하지 마라. 시간 낭비이다. 오히려 부모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20. 부모 자신의 감정을 나누라 
관계의 다리를 놓는 방법은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용하고 진지하게 직접 자녀에게 말하는 것이다. 일하면서 가졌던 느낌, 오늘 있었던 일, 바라는 것이나 실망했던 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했던 일 등을 자녀와 나누라. 

21. 자녀들에게 속아 바보가 되지 마라 
십대들의 두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엄청난 변화들이 부모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부모들은 혼란스럽고 자신이 점점 현실과 동떨어져 간다고 믿기 시작한다. 우리의 십대 자녀들은 우리의 두뇌가 점점 황폐해져 간다고 믿게 하려고 애쓴다. 

22.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가르쳐라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관계를 갖는 일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의미 있는 삶이다. 그건 자녀들의 삶에도 마찬가지다. 그것을 무시하지 말라. 말로만 하지 말라. 사용하라. 계발하라. 자녀들이 청소년기를 지나 살아남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좋은 자원은 바로 영적인 성장이다. 

23. 자녀들의 대인 관계를 도우라 
십대 자녀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라. 자녀들의 독립과 정서적인 건강은 건강한 친구 관계를 갖는 데 달려 있다. 자녀들이 친구 없이 외톨이로 지내게 하면 안 된다. 그건 바람직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위험한 일이다. 

24. 좋은 아버지가 되려면 
부모는 영웅이고 두려운 존재이다. 아빠는 세상보다 더 크다. 부모의 삶은 흥미롭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하는 일은 모두 재미있어 보인다. 부모는 모르는 게 없다. 이다음에 커서 엄마처럼 아빠처럼 되고 싶다. 인생의 목표는 죽을 때까지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절실히 바란다.



- 데이비드 클락, 「자녀를 명품인생으로 키우는 24가지 양육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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