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의로우시며 거룩하시고 긍휼하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무런 공로도 없고 자격도 없는 저희들을 자녀 삼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시고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 가운데 살아가도록 은헤를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환난 중에서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 마음의 소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진실한 마음으로 아뢰며,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은헤를 더하여 주옵소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고 명령하는 베드로의 말을 책임져 주셨던 성자 예수님, 주님의 자녀들이 진리를 왜곡하며 불법을 저지르고 택한 백성들을 미혹하는 양의 탈을 쓴 악한 마귀와 더러운 귀신의 정체를 분별하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가득한 분열과 거짓 그리고 음란과 더러운 성적 욕망을 부추키는 악한 영들을 물리치고, 온갖 질병과 연약함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이 나라를 회복시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으로 우리를 해방시키셔서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으신 성령 하나님,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사망에 이르는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우리의 온 마음이 생명과 평안을 주는 영의 생각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게 하시고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써 육체의 소욕을 이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말세가 오리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성삼위 하나님,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것과 경건의 모양조차도 없는 형식적이고 습관적이며 율법적인 신앙에서 돌아서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온전한 믿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6월 28일 주일 공동기도문 (1) | 2015.06.27 |
---|---|
2015년 6월 21일 주일 공동기도문 (0) | 2015.06.20 |
2015년 6월 7일 주일 공동기도문 (0) | 2015.06.06 |
2015년 5월 31일 주일 공동기도문 (0) | 2015.05.31 |
2015년 5월 17일 주일 공동기도문 (0) | 2015.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