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사랑이 풍성하시고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하시며 만물을 불쌍히 여기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주현절 후 여덟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칼을 두들겨 보습을 만들고 창을 두들겨 낫을 만들기를 원하시며 나라끼리 전쟁하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과 군인들의 생명이 희생당하지 않게 하시며 무엇보다 강대국들이 패권싸움을 멈추고 평화로운 지구촌 건설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함이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서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듯 착각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맹인된 것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고 영적인 세계를 보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어서 전능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 나이와 세상의 경험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달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 지혜를 얻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도 바울에게 역사하셔서 무슨 일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그 어떤 것에도 지배를 받지 않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신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롭고 모든 것에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 말씀 _ 시 145:8,9; 사 2:4; 요 9:39; 욥 32:8; 고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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