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의심 새벽 조용히 닥친 시리아 참상…온몸마비 사망속출 시리아화학무기 피해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두마시에서 화학무기로 추정되는 공습을 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기다리며 바닥에 누워있다. (이스탄불·서울=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나확진 기자 = 건물 바닥에 누워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는 어린이, 엎드린 채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구토하는 어른, 대충 덮은 이불 속에서 축 처진 청년들. 21일(현지시간) 화학무기 공격으로 1천300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온 시리아 다마스쿠스 동부 구타 지역에서 반정부 활동가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100여건 이상의 영상에 담긴 참상이다. 이들 영상에서 가장 많이 담긴 것은 별다른 외상 없이 잠든 것처럼 보이는 수십 구의 아이들과 장년 남성들의 시신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