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묵상

바나바와 바울의 다툼(행 15:37~41) 이방인에 대한 할례와 율법준수의 문제가 성령의 역사로 아름답게 해결되고 난 후에 바울과 바나바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1차 전도여행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믿음의 형제들이 그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돌아보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바나바는 자기의 조카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했으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서로 다투었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져서 바나바는 조카 마가를 데리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각각 전도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면 왜 마가 요한은 밤빌리아에서 바울을 떠났을까?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여기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을 해주지 않고 있다. 마가 요한이 바울을 떠난 곳은 밤빌리아 지방의.. 더보기
인간의 죄성 아담의 범죄 이후 인간에게는 죄의 경향성과 죄책감이 계속해서 남아 있습니다. 물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거룩한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이러한 죄의 경향성과 죄책감이 해결되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여전히 이러한 죄의 경향성과 죄책감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유대인의 회장에서 설교할 때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인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는 몇몇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의 사역을 방해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이들은 유대교인들입니다.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었고, 아마 당시에 회당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유력한 자들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