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가라는 상관들의 말에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행 16:37) 자신들이 감옥에서 나가겠다고 말한다. 당당하다. 그리고 멋있다. 감옥에서 나가라고 하면 얼른 일어나서 나갈터인데, 자기들을 감옥에 넣은 그 관리들이 와서 사과하고 친히 자기들을 감옥에서 데리고 나가기 전에는 감옥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것이다. 어떻게 이런 당당함과 자신감이 있을까?
바울은 유대인이면서 로마 시민권자이다. 시민권자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와 잘못을 인정받겠다는 것이다.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지 당당하게 할 수 있다. 설령 그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하더라도 결코 기가 죽지 않는다. 당당하고 멋있는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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