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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롭게 되는 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감람원이라는 하는 산에 가셔서 그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을 물로 세례를 베풀었느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4-5)고 말씀하시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이 보는데 하늘로 올려져 가셨다. 제자들은 올라가시는 주님을 자세히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에게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11)고 말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고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3-5)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갖는 생각 중의 하나는 '심판'이다. 영원한 지옥불에 들어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그 날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도 없고 애통하는 것도 곡하는 것도 아픈 것도 없는 만물이 새롭게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그 날이 기다려진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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