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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나님의 영이 떠나지 않는 사람

구약성경에 보면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삼상 16:14)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보면 하나님의 영이 개인에게 함께 하시기도 하지만 그를 떠나시기도 한다는 것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받는 것은 중요합니다. 성령을 받는 것은 내가 기도를 많이 해서도 아니고, 성령을 달라고 소리질러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과 구원자로 믿을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이것을 성령세례라고 합니다. 그런데 안에 계신 성령이 영원토록 안에 거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예수님을 자신의 주와 구원자로 영접했지만 살아가면서 성령님이 자신의 삶의 주인이 아니라 자기가 주인이 되고,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않고 여전히 마귀와 죄의 종노릇을 하며 산다면 이상 성령님은 안에 거하실 없게 것입니다. 

언제나 성령님이 안에 계시고 나를 다스리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내게 알게 하시고 뜻을 이루며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기를 원한다면, 언제나 내가 삶의 주인이 아니라 성령님이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서 성령님은 떠나시지 않고 함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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