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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5년 8월 30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에게 미래와 평안을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이하여 주님의 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예배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이 치료받으며 연약하고 병든 육체가 고침받게 하옵소서. 


너희가 내게 부를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 많은 문제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물질의 문제, 질병의 문제, 사업과 직장의 문제, 불확실한 내일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자녀들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기도하면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기도하오니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모든 근심과 걱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해결되게 하시고 우리 안에 새로운 미래와 희망이 열려지게 하옵소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음을 믿습니다. 생명이신 예수님을 우리 자신의 주와 구원자로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며 살게 하옵소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 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심을 믿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는 이방인들에게 충만히 임하신 성령 하나님, 이 시간 말씀을 듣는 저희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도록 결단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전달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따라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바울을 통해 갈라디아교회에게 말씀하신 주님, 성령의 거스르는 온갖 죄악들은 멀리 하게 하시고 오직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들을 우리의 삶 가운데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하신 주님,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잘 자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주님의 종들에게 은혜를 더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충만하게 하옵소서. 모든 교회가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게 하시며 비본질에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