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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5년 8월 9일 주일 공동기도문

땅과 하늘들의 하늘과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시고 땅 위의 모든 만물과 바다의 모든 것들을 지으시고 보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이 존귀하신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씀하신 성부 하나님.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하는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성결함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때로는 거룩함으로 나

아가다가 넘어질때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주님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 안의 죽었던 것들이 새롭게 살아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면서 그 말씀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역사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형식적으로만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온전하신 주님께 온전한 사랑으로 반응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십자가를 외면하지 않고 믿음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택하시고 이끌어가시는 인생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겸손하게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세상적인 부귀만이 축복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참된 영적 축복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장래 일을 알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 인간의 탐욕과 사악한 원수 마귀의 유혹에 빠져 죄를 죄로 깨닫지 못하고 죽음의 길로 달려가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연약한 믿음으로 짓기 시작한 죄들이 반복됨으로 인해 나 자신을 좀먹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두려움때문에 때로는 부러운 마음으로 제 마음 속에 들여놓은 우상의 제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세상 것에 눈 돌리지 않고 하나님 때문에 만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라고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 성령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쓴다 하더라도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자녀를 위해 더욱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에서 드리는 감사와 찬양과 예배를 받으시고 홀로 영화롭게 하옵소서.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날마다 은헤로 충만케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