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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믿음과 기도(막 9:14-29)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믿음’과 ‘기도’가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믿음’과 ‘기도’는 신앙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마가복음 9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후 제자들과 다른 유대인들이 변론하는 것을 보셨다. 변론의 주제는 말 못하게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한 것에 대한 것이었던 것 같다. 무엇이라도 하실 수 있으면 자기를 불쌍히 여겨 도와달라는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의 말에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고 말씀하셨고, 아이의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막 9:24)라고 대답했다. 아이를 점령하고 있던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께 제자들은 왜 자기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 더보기
죄란 무엇인가? 죄란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놓기 위해 우리 삶을 뒤흔드는 인격적 세력이라 할 수 있다. 죄는 하나님께 등을 돌리게 함으로써 우리에 대한 지배력을 얻을 수 있다. 믿음이란 단순히 하나님을 믿으려는 의지나 능력이 아니다. 믿음은 그분의 은혜가 우리에게 흘러드는 채널이다. 우리를 하나님과 이어주는 생명선이다. 믿음은 생명의 수액을 뿌리에서 가지로 전해주는 나무줄기와 같다. 가지는 줄기로 흘러드는 양분을 먹고 자란다. 그 고리를 끊으면 가지는 시든다. 죄의 전략은 단연 그 고리를 끊는 것이다. 우리를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에 다가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한때 우리 삶을 지배했던 자신의 힘을 되찾는 것이다. - 알리스터 맥그라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내 영혼의 자서전」 두란노, 100. - 더보기
온전한 순종의 사람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행 16:6~7). 예루살렘에서 바나바와 결별한 후에 바울은 실라와 함께 루스드라에 도착했습니다. 존귀하신 주님의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바울의 열심은 그로 하여금 이제 두번째 전도여행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루스드라에서 하나님은 준비된 일꾼 디모데를 만나게 하셨고 그는 오랫 동안 바울의 동역자로 바울과 함께 사역을 했습니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 총회에서 결정한 사항들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고 이방인인 그들은 할례을 받지 않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우상에게.. 더보기
그대로 믿는 믿음 오래 전 미국의 한 일간지에 새 것과 다름 없는 캐딜락 자동차를 50불에 판매한다는 광고가 실렸습니다. 60년대 당시에 캐딜락은 5,000불이 넘는 고급 승용차였습니다. 보통 차가 1,000불 정도였으니까 캐딜락은 아주 비싼 차였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은 "광고가 잘못 난거겠지. 5,000불인데 누가 뒤의 영(0)자 두 개가 빼먹었는가봐. 다음에 정정이 되어서 다시 나겠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도 50불이고, 그 다음 날도 50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광고를 낸 사람이 누군지 모르지만 참 정신이 없네!"라면서 혀를 차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콜럼버스에 있는 어느 회사 사장이 죽으면서 유언을 하기를, 자기가 죽은 후 회사와 집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