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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일반

한국 장로교회 분열의 역사 한국 장로교회 의 분열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복잡하게 진행되었습니다.신학적 갈등, 교단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 그리고 정치적 요인 등이 얽혀 있어 명확한 원인 지목이 어렵습니다.하지만 주요 분열의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초기 분열 (1950년대)한국 장로교회는 1950년 한국 전쟁 이후 급속히 성장했습니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신학적 갈등이 발생했습니다.진보주의 대 보수주의 분쟁: 해방 이후 친일파 목사들에 대한 숙청 문제와 이승만 정권에 대한 태도, 해 외 선교 문제 등을 둘러싸고 진보적인 신학자들과 보수적인 신학자들 간의 갈등이 격화되었습니다.남북 분단: 남북 분단으로 인해 한국과 북한 장로교회가 분리되었고, 이는2.1970년대 후반의 분열1970년대 후반에는 박정희 정권의 독재에.. 더보기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성경 본문들 삼위일체주일에 사용할 수 있는 성경 본문은 삼위일체 교리를 강조하는 구절들이 주로 선택됩니다. 이러한 본문들은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으로 존재하지만 하나의 본질을 공유한다는 신비를 잘 설명합니다. 다음은 삼위일체주일에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성경 구절들입니다:구약 성경 본문1. 창세기 1장 26절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 형상을 따라 우리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우리'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복수의 인격을 가지신다는 암시를 줍니다.2. 신명기 6장 4절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이시니..."   - 유일신 사상을 강조하며, 삼위일체 개념과 조화됩니다.신약 성경 본문1. 마태복음 28장 19절   - "그러므로 너.. 더보기
'삼위일체주일'이란 무엇인가? 삼위일체주일(Trinity Sunday)은 기독교 전통에서 하나님의 삼위일체(Trinity)를 기념하고 경축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부활절(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 이후 8주째 되는 주일에 해당하며, 대개 성령 강림절 후 첫 번째 주일에 지켜집니다.삼위일체란 무엇인가?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 개념 중 하나로, 하나님의 본성이 성부(아버지 하나님),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성신)의 세 위격으로 나뉘지만, 본질적으로 하나의 하나님임을 의미합니다. 즉, 세 분이 각각 독립적인 인격을 지니고 있지만, 본질과 존재는 하나임을 나타냅니다. 이 교리는 그 깊이와 신비로 인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신앙의 기초가 됩니다.삼위일체주일의 목적삼위일체주일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1. 삼위일체 교.. 더보기
성경에서의 오른쪽, 우편의 의미 성경에는 ‘오른쪽’, ‘우편’, ‘오른손’ 등의 표현이 많이 나오는 데, 그 의미가 구체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오른쪽’이라는 의미로 헬라어 dexiov"(덱시오스)가 사용되고 있는 그 용법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dexiov"(덱시오스), 오른쪽, right 1. 고전 헬라어 문헌의 용법 형용사 덱시오스(Homer 이래)는 데코마이(devcomai, 1209: 받아들이다)의 어근 데크(dek-)에서 유래했으며, '오른'(right)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a) 왼쪽의 반대로서 '오른쪽, 오른' 손에 대해, 일반적으로 '오른 편'이나 '오른쪽'을 의미한다. (b) 신의 능력의 상징으로서 '오른' 손, 서투른의 반대로서 '능숙한'을 나타낸다. (c) 행운이나 영예로운 것에 대.. 더보기
성령훼방죄 성경에는 모든 죄는 사함을 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함을 받지 못한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11장 31,32절에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고 기록되어 있고, 마가복음 3장 28,29절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영원히 사함을 얻지 못하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십.. 더보기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유래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이름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2천년전에 팔레스타인의 나사렛에서 살았던 역사적 인물인 '예수'가 이스라엘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메시아' 즉 구원자인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은 한국어인지, 영어인지 혹은 헬라어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가 ‘예수’라고 읽고 쓰는 이름은 히브리어 단어 יֵשׁוּע는 (예슈아)에서 온 이름으로 뜻은 구원자입니다. 히브리어 ‘예수아’가 헬라어 ‘Ιησούς(예수스)’로 번역되고 이것이 다시 라틴어 ‘Iesus(예수스)’를 거쳐 영어의 ‘Jesus’가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헬라어 ‘Χριστός(크리스토스)’에서 온 것으로 뜻은 구원자입니다. 히브리어로 구원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 더보기
오순절과 칠칠절 오늘 우리가 쓰는 오순절이라는 용어는 구약의 3대 절기 가운데 하나인 ‘칠칠절’의 헬라식 표기이다. 이것은 구약을 헬라어로 옮긴 70인역에서 유래했다. 즉 레위기 23장 16절의 ‘오십 일’을 70인역에서 ‘펜테콘타 헤메라스’(pentekonta hemeras)로 옮겼는데, 여기서 ‘펜테콘타’는 ‘50’이라는 뜻이다. 칠칠절은 출애굽기 34장 22절에 처음 나오는 절기 이름으로 히브리어로 ‘샤부아(['Wbv’)이다. ‘샤부아’는 셰바([b'v)에서 유래했으며, '일곱(날, 년)의 기간, 일주일, 이레'를 의미하며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20회 나온다. 구약성경에서 샤부아는 항상 '어떤 일곱의 기간'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 신명기 16장 9절에서는 7일의 기간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다니엘 9장 24-26.. 더보기
성경의 장과 절에 대하여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에는 각 책 마다 장과 절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과 절이 기록할 때 저자가 구분하고 기록한 것인지, 아니면 후대에 어떤 과정을 거쳐 장과 절이 삽입이 되었는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사실 신약성경의 로마서 이후 서신서들은 모두 편지인데 편지에 장과 절을 구분해 놓았을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의 장과 절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약성경입니다. 구약성경의 히브리어 본문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장과 절 구분이 있기 전부터 일찍이 쿰란에서 발견된 사본에도 문단 구분이 나타납니다. 마소라 본문 사본을 보면, 시편을 제외한 구약 전체가 문단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두 종류의 문단 구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열린 문단(프툭하 open par.. 더보기
복음주의의 특징 21세기 대표적인 복음주의 사상가요 신학자인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그의 저서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에서 복음주의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리고 있다. 1. 경건과 신학에서 예수 그리스도, 특별히 십자가에서의 그분의 대속적 죽음에 초점을 둔다.2. 영성과 교리와 윤리에서 성경이 궁극적인 권위를 갖는다.3. 삶을 변화시키는 종교적 체험으로서 회심(conversion) 혹은 '새로운 탄생'에 강조점을 둔다.4. 신앙의 나눔, 특히 복음 전도에 관심이 높다. 출처 : 알리스터 맥그래스,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20. 더보기
성경의 장과 절 성경의 장과 절 구약의 장, 절 구분 1) 열린 문단, 닫힌 문단 구약 히브리어 본문의 장과 절 구분이 있기 전부터 일찍이 쿰란에서 발견된 사본에도 문단 구분이 나타납니다. 마소라 본문 사본을 보면, 시편을 제외한 구약 전체가 문단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종류의 문단 구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열린 문단(프툭하 open paragraph)이고 다른 하나는 닫힌 문단(쓰투마 closed paragraph)입니다. 열린 문단이란 완전히 행(行)을 바꾸어서 쓴 새로운 문단을 일컫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새로운 문단과 같은 것입니다. 닫힌 문단이란 같은 행 안에서 몇 자를 띄어서 새로운 문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앞 문단과 뒤 새 문단이 행으로 구분되지 않고 몇 자를 띄운 공간으로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