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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면 다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열정적으로 사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면, 인간의 힘만으로는 안된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열심과 열정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그러한 열심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은 무엇을 향한 것인지는 더 중요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인간의 최종 목적이 행복의 추구에 있다고 사람들은 믿어 왔습니다. 그러나 개혁자들은 인간의 최종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행복이 아니라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것을 자신이 행복하게 되는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웃을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며 산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얼마나 더 아름답고 행복해질까요?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라고 믿고 말이예요. 나 자신도 그렇게 살기 바라고, 또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사사기 5장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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