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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참 다양한 대답이 나올 것입니다. 성경에서 정의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랑은 당신이 가진 것을 상대에게 주기 위해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상대방에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관계를 발전시킨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조종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당신을 소유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가진 사랑에 대한 개념은 너무나 왜곡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사랑의 동기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상대방이 필요한 것은 상대방을 통해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결혼하는 이유도 상대방에게 나를 주기 위함입니다. 내 마음도, 내 관심도, 내 시간도, 내 물질도, 내 모든 것을 주기 위해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받으려고 합니다. 사랑도 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라면서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계속해서 주기만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처럼 자신이 상대방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을 수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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