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기봉목사

거룩하게 살고자 하면 ... 기도는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이성미라는 게그우먼이 TV에 나와서 하는 말을 들어보니까 부부가 싸우고 나서 3년 동안이나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부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말을 하지 않으면 점점 그 관계는 멀어집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오히려 말을 한다는 것이 어색해지기까지 합니다. 다시 말을 하려면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내가 이 말을 하면 내 자존심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저 사람이 나를 무시하지는 않을까... 그래서 더욱 말을 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오랫 동안 말을 하지 않아도 사는데는 아무 이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세상을 사는데 하나님과 말을 하지 않고도.. 더보기
2015년 6월 21일 주일 공동기도문 지극히 존귀하시며 가장 높은 곳에 거하시고 정의와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존귀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뜻이 계셔서 택하시고 지금까지 은혜로 보호하신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랜 가뭄으로 온 나라가 물이 부족하여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시고 들판에 곡식이 잘 자라게 하옵소서. 온 국민이 차별금지라는 미명하에 벌어지고 있는 동성애 확산 운동과 문화.. 더보기
2015년 6월 14일 주일 공동기도문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의로우시며 거룩하시고 긍휼하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무런 공로도 없고 자격도 없는 저희들을 자녀 삼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시고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 가운데 살아가도록 은헤를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환난 중에서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부르짖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 마음의 소원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진실한 마음으로 아뢰며,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삶을.. 더보기
2015년 6월 7일 주일 공동기도문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며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그리고 긍휼하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천국 백성이 된 저희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힘들고 어려운 고난을 긴 터널을 지나는 저희들이 낙심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우리의 상황과 환경이 어떠하든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지라도 하.. 더보기
2015년 5월 31일 주일 공동기도문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며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하나님의 자녀된 저희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늘어남으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감염자들이 늘어나지 않게 하시며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감염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주한 미군이 치사율이 80%가 넘는 생화학무기의 일종인 탄저균 실험을 감행함으로 불안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한반도에서 핵무기를 비롯하여 생화학무기와.. 더보기
진정한 부자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가게로 아기의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다시 건네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귀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 더보기
2015년 5월 24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를 택하셔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올 수 있게 하시고 예비하신 하늘의 복을 풍성하게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택한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셔서 세상과 죄악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으며 우리의 힘과 능력도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우리의 영혼이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일평생 찬양하고 예배하며 살게 하옵소서. 비록 우리가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의 도움이시고 나를 건지시는 분이이심을 .. 더보기
2015년 5월 17일 주일 공동기도문 언제나 우리의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어 구원받은 자녀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서 주의 말씀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과 찬송이시며 우리의 구원이 되심을 날마다 선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복이 있으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당한 것도 내게 유익이 되며 그 고난을 통하여 주님의 뜻과 계획을 알게 됨을 기뻐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의 도움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돕는.. 더보기
2015년 5월 10일 주일 공동기도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시며 온 인류의 아버지가 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셔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셔서 기업으로 삼게 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인간을 지으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셔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귀한 가정을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도 아름다운 가정을 허락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미리 경험하게 하시고 사랑과 인내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가족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이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의 가정처럼 하나님만을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거룩한 믿음의 가정이.. 더보기
올바른 신앙은 올바른 신학에 근거한다. 고전사회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에밀 뒤르깽(Emile Durkheim)은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인간의 형상으로 구성하려는 경향을 갖고 있는 ‘토테미즘’(totemism)에 대해 광범위하게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정글의 원시부족이나 현대 산업국가의 세련된 부족을 막론하고 모든 인간들이 종종 하는 일들은 자기들이 가장 존경하는 가치와 전통을 가져다가 토템 위에 올려 놓고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들을 구체화해 놓은 그 토템들을 숭배하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평론가이자 극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는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빚을 돌려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2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