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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봉목사

2015년 1월 17일 요한복음 5장 10~18절 오랜 기간 동안 병으로 고생하다보면 판단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이 깨지고 이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삶의 목적이나 가치관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에게 유리한대로, 아주 이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그 기간이 10년, 20년, 30년이 넘어가면 삶의 의욕도 사라지고 자포자기와 패배주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 고침받은 사람도 그와 같았을 것입니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하루하루 아무 의미없이 살아가던 그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5:14)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이 사람은 과거에 자신의 죄로 인.. 더보기
영남사이버대학교 2015년 1학기 학생 모집 자세한 입학정보는 영남사이버대학교 홈 페이지 http://www.yncu.ac.kr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학을 원하시는 분이나, 장학금이 필요하신 분은 윤기봉교수(010-3654-5525)에게 문의해 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예배의 중심 올바른 예배가 전제되지 않은 사역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역이 예배를 앞서가면 그 사역의 겉모습은 그럴듯해 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교만과 허영으로 가득 차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막기 위해서는 예배가 먼저 올바르게 서야 합니다. 사실 주일에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보면 사람들이 정해 놓은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닌 듯이 보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묵도하고 신앙 고백하고 성경 봉독에 이어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는 몇 년째 목사님의 비슷한 설교가 시작됩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따분하기 짝이 없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그 시간에 오히려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같이 인간적인 눈으로만 본다면 예배처럼 비효율적이고 비생산.. 더보기
2015년 1월 11일 주일 공동기도문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멸하지 아니하시며 약속하신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한없는 복을 내려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던 저희들이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저희들의 찬양과 기도와 감사를 받아 주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영적인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에게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계시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겠다는 약속을 받아 누리는 .. 더보기
2015년 1월 4일 주일 공동기도문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그 가운데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시어 서로 돕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도록 돌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저희들이 2015년 새해 첫 주일 아침에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전능하시며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중심을 보시는 아버지 하나님, 새 해에는 저희들의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선하고 아름답게 하시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계 여러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더보기
예수님이 제 마음에 계시는데.... 소련에서 자부르스키라는 포악한 군인이 예수를 믿고 변화되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상관이 그에게 예수를 부인하기만 하면 계급을 올려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상관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우리 부대에 너와 비슷한 사람이 한 명 있었지. 그는 늘 목에 십자가를 걸고 다녔어. 내가 그를 불러 한참 이야기했더니 다시는 십자가를 목에 걸지 않겠다면 탁자 위에 올려놓더군. 그리고 공산당 입당 원서에 자기 이름을 썼네." 자부르스키는 소련 사회에서 예수를 믿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줄 알면서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저도 목에 건 십자가는 벗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런 십자가가 아닌 제 마음에 계시는데 어떻게 합니까? 제가 예수님을 탁자 위에 올려 .. 더보기
2014년 11월 30일 주일 공동기도문 모든 일에 기한과 때를 정해 놓으시고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헤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날을 계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이시며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며 다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은헤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림절 첫 주일 아침에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예배하는 우리 모든 형제와 자매들에게 하늘의 은헤와 복을 내려 주옵소서.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그 가운데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것들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선포합.. 더보기
2014년 11월 23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가 가는 길을 아시고 있는 곳을 아시며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력 마지막 주일인 오늘까지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며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인 것을 깨닫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는 생명의 주인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며” 마치 날아가는 것같이 신속히 감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 더보기
십계명 더보기
2014년 11월 16일 주일 공동기도문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존귀하신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시간의 흐름속에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저희들에게 주셔서 일시적이고 현세적인 것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육신이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