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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봉교수

2015년 5월 31일 주일 공동기도문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며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하나님의 자녀된 저희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늘어남으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감염자들이 늘어나지 않게 하시며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감염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주한 미군이 치사율이 80%가 넘는 생화학무기의 일종인 탄저균 실험을 감행함으로 불안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한반도에서 핵무기를 비롯하여 생화학무기와.. 더보기
2015년 5월 24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를 택하셔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올 수 있게 하시고 예비하신 하늘의 복을 풍성하게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택한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셔서 세상과 죄악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으며 우리의 힘과 능력도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우리의 영혼이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일평생 찬양하고 예배하며 살게 하옵소서. 비록 우리가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의 도움이시고 나를 건지시는 분이이심을 .. 더보기
2015년 5월 17일 주일 공동기도문 언제나 우리의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어 구원받은 자녀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서 주의 말씀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과 찬송이시며 우리의 구원이 되심을 날마다 선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복이 있으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당한 것도 내게 유익이 되며 그 고난을 통하여 주님의 뜻과 계획을 알게 됨을 기뻐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의 도움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은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돕는.. 더보기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왕상 13:1~10)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 이 말은 기독교 선교 초기에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려졌던 것이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행 11:26). 아마 당시의 안디옥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예수님을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불렀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이란 단어가 8번이나 나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이 무엇이지 기록되어 있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사람’이라고만 나옵니다. 왜 성경은 이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지 않고 단순히 ‘하나님의 사람’이라고만 기록했을까요? 우리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더보기
올바른 신앙은 올바른 신학에 근거한다. 고전사회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에밀 뒤르깽(Emile Durkheim)은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인간의 형상으로 구성하려는 경향을 갖고 있는 ‘토테미즘’(totemism)에 대해 광범위하게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정글의 원시부족이나 현대 산업국가의 세련된 부족을 막론하고 모든 인간들이 종종 하는 일들은 자기들이 가장 존경하는 가치와 전통을 가져다가 토템 위에 올려 놓고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들을 구체화해 놓은 그 토템들을 숭배하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평론가이자 극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는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빚을 돌려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2천 .. 더보기
눈물없이 갈 수 없는 길 내 생애 가장 큰 영향을 준 순교자는 주기철 목사님이다. 그분은 평생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사셨고, 순교보다 더욱 값진 것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라 생각하셨다. 나는 목회를 하다가 안일해질 대, 골방에서 몇 번이고 이 찬송을 부른다. 주 목사님이 부르신이 찬송을 부르노라면 마음 속에 순교자의 영성이 되살아난다. 눈물없이 못 가는 길 피 없이 못 가는 길 영문 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영생복락 얻으려면 이 길만은 걸어야해배 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주기철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살아도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인답게 죽어야 합니다. 더럽게 무릎 꿇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고 또 죽어 주님을 향한 정결을 지켜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30대에, 스데반도 청장.. 더보기
2015년 3월 22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겠다고 약속하신(대상 28:20)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존귀하신 우리 주님께서 고난당하심을 기억하며 주님을 더 사랑하기를 다짐하는 사순절 다섯 째 주일 아침에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신 18:13)고 명령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 사회는 옛날 가나안 땅처럼 온갖 가증한 일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저희들이 죄악에 가득찬 이 세상과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거룩.. 더보기
구약성서의 하나님 구약성서의 하나님 더보기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구약 더보기
깨진 유리창 이론 Broken Window Theory라고 하는 이 이론은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했다간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James Q.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L. Kelling)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1969년, 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교수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우선 치안이 비교적 허술한 골목을 고르고, 거기에 보존 상태가 동일한 두 대의 자동차를 보닛을 열어 놓은 채로 1주일간 방치해 두었다. 다만 그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