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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봉교수

2015년 1월 18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의 반석이시며 요새이시고 산성이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셔서 충만한 기쁨 가운데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눈동자같이 지켜 주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품어 주셔서, 실족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굳게 지키며 살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환란 가운데서 부르짖었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며 우리의 모든 기도를 이루어주시는 성부 하나님, 주를 바라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주님의 진리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사는 날 동안 언제나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의 교회를 위해 .. 더보기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영국 런던의 중앙 형사재판소에 가면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디케동상이 있습니다. 여성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 동상의 한 쪽 손에는 저울이, 다른 쪽 손에는 칼이 들려져 있고, 눈은 천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저울은 공평을, 칼은 단호한 결단이나 처벌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눈이 가려져 있다는 사실은 재판 받으러 온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재판은 지위고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사실에 입각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이 바로 정의라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자세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비추어서 옳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단호하게 잘라내고 고쳐야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나 변명을.. 더보기
2015년 1월 17일 요한복음 5장 10~18절 오랜 기간 동안 병으로 고생하다보면 판단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이 깨지고 이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삶의 목적이나 가치관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에게 유리한대로, 아주 이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그 기간이 10년, 20년, 30년이 넘어가면 삶의 의욕도 사라지고 자포자기와 패배주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 고침받은 사람도 그와 같았을 것입니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하루하루 아무 의미없이 살아가던 그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5:14)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이 사람은 과거에 자신의 죄로 인.. 더보기
사람을 보는 다섯 가지 방법 "평소에 어떤 사람과 친구인가?""남에게 얼마나 많이 베풀었는가?""나쁜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는가?""남에게 부정한 물품이나 금품을 받지 않았는가?""어떤 인물을 추천했는가?" 중국의 이극이라는 사람이 사람을 보는 다섯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에 어떤 친구와 사귀느냐에 따라그 사람의 수준과 품성과 장래성을 알 수 있습니다.그 사람의 수준이란 친구들의 평균값이며,주변 친구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하게 됩니다.그러므로 경쟁력 있는 친구는 큰 재산입니다. 남에게 얼마나 많이 베풀었고 어떤 것을 받았느냐에 따라그 사람의 물질에 대한 집착과 절제력을 알 수 있습니다. 물질이 많은데도 남에게 베풀지 못하는 자는물질의 노예가 되어 사는 동안 끝없는 물질의 목표 수정만 할 뿐자기 자신의 성장은 도모하지.. 더보기
영남사이버대학교 2015년 1학기 학생 모집 자세한 입학정보는 영남사이버대학교 홈 페이지 http://www.yncu.ac.kr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학을 원하시는 분이나, 장학금이 필요하신 분은 윤기봉교수(010-3654-5525)에게 문의해 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예배의 중심 올바른 예배가 전제되지 않은 사역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역이 예배를 앞서가면 그 사역의 겉모습은 그럴듯해 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교만과 허영으로 가득 차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막기 위해서는 예배가 먼저 올바르게 서야 합니다. 사실 주일에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보면 사람들이 정해 놓은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닌 듯이 보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묵도하고 신앙 고백하고 성경 봉독에 이어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는 몇 년째 목사님의 비슷한 설교가 시작됩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따분하기 짝이 없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그 시간에 오히려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같이 인간적인 눈으로만 본다면 예배처럼 비효율적이고 비생산.. 더보기
2015년 1월 11일 주일 공동기도문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멸하지 아니하시며 약속하신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한없는 복을 내려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던 저희들이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저희들의 찬양과 기도와 감사를 받아 주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영적인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에게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계시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겠다는 약속을 받아 누리는 .. 더보기
2014년 11월 30일 주일 공동기도문 모든 일에 기한과 때를 정해 놓으시고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헤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날을 계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이시며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며 다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은헤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림절 첫 주일 아침에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예배하는 우리 모든 형제와 자매들에게 하늘의 은헤와 복을 내려 주옵소서.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그 가운데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것들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선포합.. 더보기
2014년 11월 23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가 가는 길을 아시고 있는 곳을 아시며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력 마지막 주일인 오늘까지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며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인 것을 깨닫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는 생명의 주인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며” 마치 날아가는 것같이 신속히 감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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