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봉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교신학을 수강하고... 선교신학을 수강하고 4학년 김형빈 먼저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이번 학기에 윤기봉 교수님의 선교신학 강의를 듣고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해 좀 더 큰 그림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저에게 선교와 전도는 여전히 그 어감만으로도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힘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28장의 대위임령이 제 삶에 어떤 결과로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 안에서 평신도로서 교제권 안에 있는 모태신앙들 중 ‘못해 신앙’들을 상담하고, 격려하면서 그들을 제자로 양육하는데는 관심이 많았지만 교회 담장 너머의 영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미미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학기 선교신학 강의를 신청하면서 이 강의가 끝날 때 즈음엔 달라진 마음의.. 더보기 기독교사상사를 듣고 나서 기독교사상사를 듣고 나서 1학년 김정은 다른 과목 과제를 다 끝내고 교수님 과목 세 개를 놓고 수강후기라는 것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 건지에 대해 제법 오랜 시간 고민을 해 봤습니다. 독서감상문 주제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각의 과목을 주제별로 놓고 저의 생각과 생활에 어떻게 적용을 하는지를 쓰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강의 안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저에 대한 말씀을 잠깐만 드리려고 합니다. 7살, 4살 두 아이의 엄마고, 8년째 공부중인 남편의 뒷바라지 하는 아내입니다. 저의 소개에서 짐작하셨겠지만 결혼 생활 8년 가까이 중에 저는 없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임신해서 낳았고, 남편의 미국 유학생활이 순탄치가 않아서 말로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의 시련을 .. 더보기 기독교사상사를 듣고 나서 기독교사상사를 듣고 나서 1학년 김학진 기독교사상사는 수강신청을 할 때부터 제 마음에 부담을 주는 과목이었습니다. 마치 헬라어, 히브리어처럼 말입니다. 분명히 내가 믿고 있는 기독교의 이야기인데, 뭔가 낯설고, 남의 이야기 같고, 여기 저기 난무하는 난해한 단어들, 그 말이 그 말 같은 철학적인 내용들은 제 마음을 위축되게 만들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기독교사상사를 굳이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불평, 불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란 사실을 곧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배우려하지 않는 제 안에 게으름을 보았습니다. 수업 한주 한주가 지날 때마다 각 주차에 해당하는 공부에 관련된 팁과 진정어린 교수님의 조언들은 무너진 마음을 계속 잡아나가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모.. 더보기 2015년 12월 20일 주일 공동기도문 주의 영을 보내시어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 네 번째 주일 아침에 구원받은 주님의 자녀들이 영과 진리로 드리는 감사와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곳에 있는 모든 열방과 족속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계속되며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가 평생토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하나하나 이루어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에 우리를 고통에서 건져 주.. 더보기 2015년 11월 29일 주일 공동기도문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지혜와 능력에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은 저희들이 거룩한 주일 아침에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힘들고 어려워 신음하고 있는 저희들의 삶의 자리마다 찾아오셔서 자비의 손길로 안아주시며 격려해 주시고,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시어 꿈과 비전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복을 내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진리를 떠나지 않게 하시고, 양심을 포기하지 않을 뿐 아니라, 비성경적인 가치관이나 삶의 태도를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지 않는.. 더보기 2015년 겨울 학술세미나 영남사이버대학교 신학과에서는2015년 겨울 학술세미나를"한국교회의 교단과 신학"이라는 주제로12월 1일(화)에 대전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실시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문의 010-3654-5525 윤기봉 교수 더보기 2015년 10월 25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시며 힘이 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이 거룩한 주님의 날 아침에 한 자리에 모여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환난 날에 응답하시며 성소에서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어떤 사람은 사람을 의지하고 어떤 사람은 재물을 의지하지만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만을 의지하오니 우리가 부를 때에 응답하여 주시고, 우리의 소원대로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우리가 일평생 하나님의 집에 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주의 구원을 .. 더보기 [Nepal 03] 타파탈리 공부방 네팔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타파탈리라는 빈민촌이다. 카트만두의 중심을 흐르는 갠지스강의 상류에 위치한 이곳은 쓰레기들로 뒤덮여 악취가 진동하는 곳이다. 그냥 걷기에도 힘든 이곳에는 약200여 가구 1,000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반가운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는 두 형제가 있었다.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고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는 형제들의 인도를 받으며 우리가 들른 곳은 방과후 교실에 열리는 공부방이었다. 앙상한 뼈대에 비닐천막으로 덮여진 비닐하우스 같은 곳이었다. 입구에 놓여진 신발장에는 때가 찌들은 슬리퍼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자 3,40여명의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자 대학생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대낮인데도 빛이 잘 들어오지 .. 더보기 [Nepal 02] 가보지 않은 길 지난 9월 28일부터 열흘 동안 네팔을 다녀 왔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이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려다 보니 두 나라를 경유하는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대만의 타이페이 공항을 들러 태국의 방콕을 거쳐 네팔의 카트만두로 가는 여정입니다. 9월 29일(월) 오전 10시에 집을 나와 춘천터미널에서 인천공항행 리무진을 탔습니다. 추석 연휴라서 길이 많이 밀릴 수도 있다는 기사님의 말에 출발부터 마음이 움츠러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3시까지는 가야되는데 ... 하는 생각으로 창밖을 내다보는데, 서울-춘천간 도로는 이미 차들이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눈을 감고 잠이나 자야되겠다는 생각에 눈을 감았습니다. 오.. 더보기 2015년 10월 11일 주일 공동기도문 언제나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우리의 뼈를 견고하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깊어가는 가을 아침에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예배하는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고 말씀하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죄악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아 놓았고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어서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진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한 것으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회개하고 주님께 나아가는 저..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