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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4년 11월 23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가 가는 길을 아시고 있는 곳을 아시며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력 마지막 주일인 오늘까지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며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인 것을 깨닫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살아계셔서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는 생명의 주인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며” 마치 날아가는 것같이 신속히 감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날마다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 했다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시며 극심한 질병과 고통에서 건져주신 성자 예수님, 이 시간 저희들의 모든 질병을 고쳐 주옵소서. 혈루증을 앓던 여인을 고쳐 주신 것처럼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모든 질병과 연약함 그리고 상처입은 심령을 고쳐주시고 치료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는 것을 믿고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친히 증거하시는 성령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민감하며 반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품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정결하며 매사에 성령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을 깨닫고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며 살아가도록 날마다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전 세계 모든 열방과 족속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드리는 모든 예배를 받아 주시고, 특별히 주님의 종들을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성도들이 아멘으로 받아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