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기봉목사244

2015년 8월 16일 주일 공동기도문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이 거룩한 주일 아침에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여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지키시는 아버지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당하는 고통과 부르짖는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어 약속하신 대로 그들을 고난과 고통의 자리에서 구원하셔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내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삽십육 년 동안 신음하며 고통하던 이 민족에게 칠십 년 전에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주신 하나님께 감사 .. 2015. 8. 23.
2015년 8월 9일 주일 공동기도문 땅과 하늘들의 하늘과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시고 땅 위의 모든 만물과 바다의 모든 것들을 지으시고 보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이 존귀하신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씀하신 성부 하나님.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하는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성결함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때로는 거룩함으로 나아가다가 넘어질때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주님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 안의 죽었던 .. 2015. 8. 23.
2015년 8월 2일 주일 공동기도문 능력으로 땅을 지으시고 지혜로 세상을 세우시며 명철로 하늘을 펴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며 섬기는 주님의 자녀들이 드리는 찬양과 감사와 기도를 받아 주옵소서.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시간의 운행을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새로운 8월을 저희에게 허락하셔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햇빛을 받아 더욱 탐스럽게 열매를 맺어가는 나무들처럼 우리의 믿음도 더욱 아름답고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 신랑을 맞이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가 아니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성령 충만한 믿음으로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렸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날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 2015. 8. 16.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나닝은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신다.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말씀하시기도 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는 개인에게는 특별하게 말씀하시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도 있고 우리 각자 개인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도 있다. 예수님은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또한 그 말을 따른다고 말씀하셨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기만 하면 목자는 양을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며 보호하고 필요를 채워준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겸손하게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언제나.. 2015. 7. 26.
2015년 7월 26일 주일 공동기도문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저희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영과 진리로 드리는 거룩한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는 지난 한 주간 동안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물질을 사랑했습니다. 영적인 것을 사랑하기보다 육적인 것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하며 감사하기보다는 원망하며 불평하며 살았습니다. 기도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기도하지 않고 내 마음과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는 줄 알면서도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살았습니다. 이 시간 저희의 모든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2015. 7. 25.
본질을 보는 눈을 가져야 며칠 전에 가까이 지내는 어느 목사님이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해서 몇 사람이 아침 일찍 조조 할인으로 연평해전을 보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기간 중에 북한군의 도발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영화였다. 이 사건으로 우리 군인 6명이 전사했고 13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를 겪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뭉클한 감동이 밀려옴을 주체할 수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점심식사를 하는 중에 놀러가다 죽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는 엄청한 거액의 보상금을 주고 연평해전 사망자에게는 쥐꼬리만한 보상금을 주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고 목청을 돋꾸어 말하는 분들이 있었다. 식탁을 앞에 두고 논쟁하는 것도 그렇고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모르고 그러시는구나 생각하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밥 먹는 데에만 집중했었다.. 201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