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뵙고 싶은 마음
요한복음 12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 예루살렘에 큰 무리가 모였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중에는 유대인만이 아니라, 헬라 사람들, 즉 이방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제자 빌립에게 와서 한 부탁이 바로 이것입니다.“우리가 예수를 뵙고자 하나이다.”예수님의 기적 소문을 듣고, 그저 구경하려 온 사람도 있었겠지만, 이 짧은 한마디 안에는 ‘정말 예수를 알고 싶다, 만나고 싶다’는 갈망이 담겨 있습니다.신앙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일수록, 어쩌면 이 문장이 더 마음에 와닿을지 모릅니다. 교회를 다닌 지도 벌써 수십 년, 예배도 드리고, 봉사도 하고, 헌금도 하고….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내가 요즘 진짜 예수님을 ‘뵙고’ 있나?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있나, 아니면 그냥 익숙한 종..
2025.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