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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믿음이란... 믿음이란 앞으로 벌어질 일의 세부 사항을 항상 묻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바를 알기 원하시지만 그 사실적 의미는 막상 겪어 봐야 안다. 하나님은 우리가 치유를 경험하기 원하시지만 치유가 어떤 모습을 띨지 우리가 항상 어떻게 정확히 알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새로운 신실함의 자리로 데려가기 원하시지만 우리는 그 방법과 통로를 아직 모른다. 모든 일을 정해 두거나 모든 것을 알거나 모든 것을 예상할 필요는 전혀 없다. 모든 것을 다 밝혀 내려고 너무 매달리다가는 믿음의 정신을 잃고 만다.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 결과를 믿음의 대상에게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철저히 믿는 법을 배운다. 마음 같아서는 다 알고 싶고, 내 힘으로 다스리고 싶지만 결국 그럴 수 없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더보기
찾고, 포기하지 않으시고(삿 6ㅣ1~10) 찾고, 포기하지 않으시고(삿 6:1~10) 자신들의 죄악으로 하나님께 심판받아 고통을 당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이스라엘. 당신의 목전에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지만 고통 가운데서 울부짖는 이스라엘을 외면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여전히 하나님을 찾아야만 되고, 그래도 자신의 자녀됨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나와 내 가정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처럼 여전히 하나님을 찾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더보기
하나님이 우리를 아신다는 것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갈 4:6). 사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우리를 아시는 그 분의 지식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 분이 먼저 우리를 아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분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도 사실은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며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세신 바 될 정도로 자세하게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형이상학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