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배 자료/예화모음64

마돈나의 고백 – 끝없는 갈증 속에서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Madonna)는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하고, 수많은 음반을 팔며,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뜻밖의 고백을 했습니다."나는 끊임없이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린다. 매번 사람들에게 ‘나는 그저 운이 좋았던 게 아니야, 나는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이야’라고 증명해야 한다는 느낌이다."그녀는 명예와 부, 권력, 영향력 — 세상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마음 깊은 곳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잠시 채워지는 듯한 만족감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마르고, 더 큰 자극과 성공을 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마돈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 성취, 소유, 관계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려 하지만, 그.. 2025. 4. 1.
하나님의 형상을 본다는 것 나치 수용소에서의 한 의사의 선택 – 하나님의 형상을 본다는 것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학자였습니다. 그는 1942년 나치에 의해 체포되어 아우슈비츠를 포함한 여러 강제 수용소에 수감됩니다. 그곳은 인간의 존엄이 무참히 짓밟히는 곳이었습니다. 배고픔, 추위, 노동, 그리고 끝없는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 많은 이들은 절망과 포기로 무너졌습니다. 프랭클도 아내와 부모, 형제를 모두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끔찍한 현실 속에서도 한 가지 질문을 놓지 않았습니다."인간은 이런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가?"수용소 안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남기 위해 남을 배신하고, 약한 자의 음식을 빼앗으며 점점 야수처.. 2025. 4. 1.
세례와 새 삶 🌊 세례와 새 삶 – "죽음에서 생명으로"📖 요한복음 4:1 – 세례와 변화"예수께서 제자가 세례를 베풀고 사람을 많이 만든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요한복음 4:1).세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죄의 삶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물속에 잠기는 것은 옛사람이 죽는 것을 의미하고, 물에서 나오는 것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을 상징합니다(로마서 6:4).⚓ 예화: 죄수가 받은 세례어느 감옥에서 중범죄를 저지른 한 죄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살인과 강도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삶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그러던 중, 감옥에서 열린 성경 공부 모임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냉소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2025. 3. 21.
창조, 시계 장인의 섬세한 손길 한 유명한 시계 장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정밀한 기술과 세밀한 손길로 시계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의 작업대에는 수백 개의 작은 부품이 놓여 있었고, 그는 하나하나를 조합하며 완벽한 시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의 시계를 본 사람들은 감탄하며 말했습니다.“이 시계는 우연히 만들어질 수 없어요. 누군가가 정교하게 설계하고 조립했기 때문에 이렇게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이죠.”이 이야기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과 손길로 창조되었습니다. 창세기 1:1은 이 사실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우주 만물의 질서와 아름다움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 2025. 3. 16.
참된 예배 감옥에서 드린 참된 예배1980년대 루마니아의 공산정권 아래에서 기독교 신앙을 지키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었습니다. 리처드 범브란트(Richard Wurmbrand) 목사는 믿음 때문에 14년 동안 감옥에서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갇혀 있던 차가운 감옥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범브란트 목사는 손발이 묶인 채 감시를 받았지만, 마음속 깊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말했다고 합니다."예배는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입니다. 내 몸은 감옥에 있지만, 내 영혼은 하나님과 함께 있습니다."그는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묵상하며, 깊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의 예배는 외적인 형식이 아니라, 오직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였습니다.오늘날 우리는 .. 2025. 3. 15.
예배의 태도 찰스 스펄전과 예배의 태도19세기 영국의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에게 한 청년이 찾아와 말했습니다."목사님, 저는 교회를 다니지만, 예배가 너무 지루하고 감동이 없습니다."스펄전은 미소를 지으며 물었습니다."그렇다면, 예배를 드리기 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 본 적이 있습니까? 예배 중에 하나님께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까? 예배 후에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 했습니까?"청년은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숙였습니다. 스펄전은 말했습니다."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의 목적은 우리가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예배가 달라질 것입니다."우리는 종종 예배를 '내가 은혜받기 위한 .. 2025. 3. 15.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성전의 의미 2019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성당은 850년 동안 프랑스의 신앙과 역사의 중심지였으며, 많은 이들에게 신앙적, 문화적 유산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그날, 거대한 불길이 치솟으며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장면을 전 세계가 지켜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고, 프랑스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복구를 위한 기부금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이 성당을 재건할 것입니다"라고 선언하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다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그러나 이 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적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성전이란 무엇인가?" 교회나 성당과 같은 건축물은 우리의 신앙을 담는 .. 2025. 3. 14.
등대지기의 선택 성경 구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예화 내용한 외딴 섬에 등대지기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밤마다 등대의 불을 밝혀 항해하는 배들이 안전하게 길을 찾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우리 마을에 기름이 부족합니다. 당신의 등대 기름을 조금만 나눠 주시면 우리도 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등대지기는 마을 사람들을 사랑했기에 자신의 기름을 조금씩 나누어 주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등대의 기름이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밤, 폭풍우가 몰아쳤고, 한 대형 선박이 등대를 의지해 길을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등대에.. 2025. 3. 13.
한 아버지의 희생적 사랑 성경 구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예화 내용1900년대 초, 미국에서 철도 다리를 관리하던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의 주요 임무는 다리를 열고 닫아 지나가는 배와 기차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출근했습니다.배가 지나갈 시간이 되어 그는 다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멀리서 기차가 빠르게 달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는 급히 다리를 닫으려 했지만, 그 순간 아들이 다리의 기계장치에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버지는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아들을 구하려면 수백 명이 탄 기차가 강으로 추락할 위험이 있었고, 기차를 구하.. 2025. 3. 13.
하이든의 찬양과 예배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 참된 예배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한복음 4:23, 개역개정) 하이든의 찬양과 예배18세기 유명한 작곡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은 많은 성가곡을 작곡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작품 천지창조(The Creation)가 연주되었을 때, 청중들은 감탄하며 그를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하이든은 자리에서 일어나 힘겹게 손을 들어 올리며 말했습니다."여러분, 저를 보지 마십시오. 저의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하이든은 노쇠한 몸으로 인해 힘들었지만, .. 2025. 3. 12.
곤경에 빠지는 이유 우리가 뭘 몰라서 곤경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알고 있다면 곤경에 빠지지 않으리라는 착각 때문에 곤경에 빠지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 2021. 3. 27.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참다운 모습 프로이센 왕이었던 프레드릭 대제(Frederick the Great, 1712-86)는 기독교에 대하여 냉소적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장군들이 모인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상스러운 농담을 시작했고 그의 농담에 온 좌중은 깔깔대고 웃음보를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프로이센 군대의 총사령관이었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던 폰 질란트(von Zealand)는 엄숙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폐하께서는 제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아실 것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폐하를 위해 수많은 전쟁을 치렀으며 서른 여덟 번이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늙을 대로 늙었습니다. 저는 머지않아 폐하보다 더 위대하신 분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 다. 그분은 죄에.. 2019. 3. 31.
극적인 일을 구하고 갈망하는 것 어떤 형태든 극적인 일을 구하고 갈망하는 것은 신앙생활이 성숙하지 못했다는 증거다. 물론 그런 일을 바라지 않는다고 해서 영적으로 성숙한 상태에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런 일이 없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신앙이 죽은 상태에 있다는 뜻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 ∙ ∙ ∙ ∙ 아무튼 극적인 일을 구하는 이유는 인격이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은 극적인 일을 좋아한다. 그들은 극적인 일을 구하고 무분별하게 추구함으로써 스스로 어린아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물론 하나님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경우, 즉 마음이 강퍅한 경우나 신앙이 죽어 있는 경우에 기이한 역사를 통해 경각심을 갖게 하신다. 하지만 그런 일을 영적 성장이나 신앙심의 깊이를 측정하는 잣대로 삼아서는 곤란하다. 성숙한 태도로 그리.. 2018. 12. 29.
예수님의 친구 여러분은 혹시 예수님의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성경을 보면 자기가 예수님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나오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을 예수님의 친구라고 말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의 친구일까요? 첫째는 예수님을 찾아오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방법은 무조건 그분께 나아가는 것 뿐입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 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어린아이들 같이 예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며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길은 세리와 죄인들처럼 자신의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예수.. 2015. 9. 12.
그리스도의 신부 오늘날 ‘영성’이라는 단어만큼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단어도 많지 않다. 기독교 영성이란 세상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을 비워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다듬어지는 삶의 과정이다. 위대한 성경학자이며 히브리어 성경을 라틴어로 완역한 제롬은 그리스도의 신부로 평생 살고자 헌신한 사람이었다.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살고자 하는 단 한 가지 소망이 그의 인생의 기둥이었고 그 외에 자신의 손으로 이룩한 것은 곁가지에 불과했다. 그는 “나의 순결한 삶은 그리스도의 인격에 바쳐져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편지 22). 사막의 교부들은 그리스도의 신부로 자신을 정결하게 비워가는 삶의 과정을 가장 잘 보여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의 신부로 자기 자신을 다듬는 것은 그 자체로 숭고한 인생의 목적이다. 탐식하지 말아야 한다. 얻지.. 2015. 6. 13.
진정한 부자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가게로 아기의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다시 건네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귀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 2015. 5. 23.
눈물없이 갈 수 없는 길 내 생애 가장 큰 영향을 준 순교자는 주기철 목사님이다. 그분은 평생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사셨고, 순교보다 더욱 값진 것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라 생각하셨다. 나는 목회를 하다가 안일해질 대, 골방에서 몇 번이고 이 찬송을 부른다. 주 목사님이 부르신이 찬송을 부르노라면 마음 속에 순교자의 영성이 되살아난다. 눈물없이 못 가는 길 피 없이 못 가는 길 영문 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영생복락 얻으려면 이 길만은 걸어야해배 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주기철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살아도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인답게 죽어야 합니다. 더럽게 무릎 꿇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고 또 죽어 주님을 향한 정결을 지켜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30대에, 스데반도 청장.. 2015. 3. 22.
바라보는대로 된다 미국의 어느 소년이 길에서 5 달러 짜리 지폐를 주웠습니다. 그는 그것을 줍고 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행여 또 이런 있을까하여 땅만 쳐다보고 다녀 그만 이것이 습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일생동안 길에서 물건을 줍는데 큰 취미가 생겨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519개, 머리핀이 54,172개와 수천 개의 동전, 그 외에 수많은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주웠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푸른 하늘이나 지상의 꽃과 새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기회를 많이 잃었습니다. 그 일생이 결국 넝마주의 인생으로 끝나고 만 것입니다. 어느 구두닦이 소년은 구두를 닦을 신발을 찾기 위하여 하루종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신발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는 그렇게 함으로 생계는 유지할 수 있었으나 그 이상의 것을.. 2015. 3. 8.
하나님의 뜻인가, 내 뜻인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아마도 가장 허망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하나님의 뜻으로 위장한 자기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살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자기의 뜻을 분별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어떤 일이 절대로 포기가 안 된다면, 죽어도 그 일만큼은 내려놓지 못하겠다면 그것은 100% 자기의 뜻입니다. 자신의 욕심에 미혹되어 스스로 정한 자신의 야망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나에게 중요한 일이라도 한 순간에 그 일을 포기할 수 있다면 그 일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우리는 다만 도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시키시면 할 것이요, 하나님이 막으시면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영혼이 예민하게 깨어있지 않으면, 자신의 욕심과 하나님의 뜻을.. 2015. 3. 1.
하늘에서 다시 태어나는 날 1969년 10월 29일, 클라란스 조던 목사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코이노니아 공동체 식구들이 모여 조촐하게 장례식을 진행하고 순서에 따라 나무 아래 관을 묻기 시작했습니다. 공동체 식구들은 사랑하는 지도자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순간을 지켜보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한 흑인 아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생일 축하합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맞아 오늘은 조던 목사님이 하늘에서 다시 태어나시는 날이야.” 사람들은 슬픔을 멈추고 함께 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 순간 슬픔의 자리는 놀라운 희망의 축제로 바뀌었습니다. 밀라드 풀러는 그 자리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그날의 장례 광경은 바로 .. 2015. 2. 15.
인간의 세 가지 이상 개인적 탁월성과 예의, 행복이라는 세 가지 이상은 서로 뒤얽혀 있다. 이 중 무엇도, 특히 개인적 탁월성과 행복은 나머지 둘과 따로 떼어내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진정한 행복은 일종의 성취감이기 때문에 개인적 탁월성이 없으면 행복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이 두 개념만 이해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문명화된 삶을 살기 위해 인간은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그래서 자부심이 강하고 행복한 사람들이 드러내는 예의가 중요한데, 이런 예의를 지키는 것 역시 녹록지 않다. 따라서 예의와 그에 대한 간단한 규범은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가득한 삶을 꾸려나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된다. 2015.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