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후 서른 다섯째 날 _ 회심의 순간: 새로운 삶의 시작
사도행전 9장 1-19절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열정적인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고 굳게 믿었고, 그 믿음으로 다메섹으로 향하던 길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이합니다. 하늘에서 강한 빛이 그를 둘러 비추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그날, 사울의 인생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그는 눈이 멀었고, 식음을 전폐한 채 사흘 동안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나니아를 통해 그를 회복시키셨고, 이제 그는 바울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내가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지만, 문득 길을 잃은 듯한 순간을 맞이하곤 합니다. 그 길 위에서, 때로는 실패나 좌..
202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