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월): 참된 금식과 하늘에 쌓는 보물
🙏 묵상 전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신앙이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 앞에서 참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금식과 헌신이 형식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경건의 실천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보물이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성경 본문: 마태복음 6:16-21
16 너희는 금식할 때에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성경 본문 관찰하기
- "너희는 금식할 때에"(16절)
- "외식하는 자들"(16절)
-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17절)
-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18절)
-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19절)
-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21절)
💭 생각하며 읽는 글
“하늘의 보물을 쌓는 삶”
C.S. 루이스(1942)는 순전한 기독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세상에서 천국을 목표로 삼는다면, 이 땅도 더 잘 살게 된다. 하지만 이 땅만을 목표로 삼는다면, 결국 천국도 잃고 이 땅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시선을 이 땅의 것에서 영원한 가치로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물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하나님보다 더 중요해진다면 그것은 우상이 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인가, 아니면 세상의 부와 명예인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Lewis, C.S. (1942). Mere Christianity. HarperOne.)
✨ 삶의 적용
- 은밀한 경건을 실천하라. 기도, 금식, 구제 등 신앙생활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되게 하자.
- 세상의 보물이 아닌 하늘의 보물을 쌓아라. 물질과 성공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랑, 나눔, 섬김과 같은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자.
-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점검하라. 나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내 마음이 하나님께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것에 빼앗겼는가?
💡 좀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가, 아니면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모습이 있는가?
- 나의 삶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보물"은 무엇인가? 그것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해지지는 않았는가?
- 나는 하늘의 보물을 쌓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 묵상 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의 신앙이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향한 참된 경건이 되게 하소서. 이 땅의 보물이 아닌 하늘의 보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하시고, 저의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되게 하소서. 오늘도 저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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