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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격을 따지지 않는 은혜

은혜란 우리의 장점이나 단점, 죄성이나 가치 등과는 조금도 상관이 없습니다. 성경이 은혜가 값없는 것이라고 말할 그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때문에 손톱만큼도 제한받으심 없이 우리를 향하여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값없이 거저 베풀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만일 우리가 자신의 무자격과 무가치를 문제삼고 나온다면 수간 우리는 은혜의 개념을 완전히 묵살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번도 은혜라는 말을 사용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그분은나는 의인을 부르러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신 당신 자신의 말씀에 대한 살아있는 주석이었습니다. 그분은 날마다 은혜의 화신이었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자비와 구원은 그것을 받을 만한 아무런 자격도 못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값없이 거저 주어졌습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폴레옹이 전쟁 중에 병사가 보초를 서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고 그는 군사재판에 넘겨져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홀어머니는 나폴레옹을 만나 자비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부인, 부인의 아들은 자비의 대상이 없습니다. 그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병사의 어머니는물론입니다. 폐하의 말씀은 옳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폐하의 자비를 구하는 이유입니다. 만일 아들이 자비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놈이라면 그것은 자비가 없습니다.“ 나폴레옹은 어머니의 말에 감동되어 병사를 사면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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