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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창세기 묵상

창세기 1장 9-13절 _ 땅과 식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by ANTLEMA 2025. 3. 18.

땅과 식물의 창조: 질서의 하나님


🙏 묵상 전 기도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the beauty of creation. As I meditate on Your Word today, help me to see Your divine order and wisdom in the world around me. Teach me to trust in Your perfect plan and to live in harmony with the purpose You have for my life. May I be fruitful and bring glory to You. In Jesus' name, I pray. Amen.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창조 세계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연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질서와 지혜를 깨닫게 하소서. 제 삶도 주님의 뜻에 따라 열매 맺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성경 본문

Genesis 1:9-13 (NIV)
9 And God said, “Let the water under the sky be gathered to one place, and let dry ground appear.” And it was so.
10 God called the dry ground “land,” and the gathered waters he called “sea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11 Then God said, “Let the land produce vegetation: seed-bearing plants and trees on the land that bear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various kinds.” And it was so.
12 The land produced vegetation: plants bearing see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trees bearing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13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third day.

창세기 1:9-13 (개역개정)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서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 성경 본문 관찰하기

1. 본문의 주요 단어와 의미

  • "모이고"(v.9) – 히브리어 "קָוָה" (qavah)
    → "한데 모으다, 모이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물을 한 곳으로 모아 땅을 드러내시는 창조적 질서를 강조함.
  • "각기 종류대로"(v.11) – 히브리어 "לְמִינֵהוּ" (leminehu)
    → "그 종류에 따라"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생물의 다양성을 창조하셨으며, 이는 자연계의 질서와 조화를 나타냄.

2. 본문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 창조의 셋째 날에는 물과 육지가 구분되었고, 식물이 자라게 되었다. 이는 생명이 존재할 환경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 고대 근동의 신화에서는 혼돈 속에서 세상이 만들어졌다고 믿었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질서 있게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강조한다.
  • 하나님은 땅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생명을 위한 터전으로 창조하시고, 식물을 통해 생태계의 순환을 시작하셨다.

🔗 관련 성경 구절

  • 이사야 45:18 –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니…"
  • 시편 104:14 – "그가 가축을 위하여 풀을 자라게 하시며…"
  • 마태복음 6:30 –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 생각하며 읽는 글

하나님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창조하시는 분이시다. 창세기 1장 9-13절은 땅과 식물이 질서 정연하게 창조되었음을 보여준다.
자연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존재하며, 이는 현대 과학에서도 발견되는 자연의 법칙과 조화를 설명한다.
한편,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그의 저서 The Grand Design에서 "우주는 법칙을 따라 움직인다"고 했지만, 그 법칙의 근원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Hawking & Mlodinow, 2010). 성경은 그 근원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힌다.


✨ 삶의 적용

  1. 자연을 하나님의 창조물로 여기고 감사하는 태도를 갖자.
  2. 내 삶에서도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며 계획과 순서를 세워 생활하자.
  3. 영적으로도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내리는 삶을 살자.

💡 좀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질서를 발견한 적이 있는가?
  2. 내 삶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 맺음"은 어떤 모습인가?
  3. 자연의 섭리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어떻게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까?

🙏 묵상 후 기도

Lord,
Thank You for creating the earth in perfect order. Help me to recognize Your wisdom in creation and live according to Your divine plan. May my life be fruitful and reflect Your glory. In Jesus' name, I pray. Amen.

주님,
질서 있게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연 속에서 주님의 지혜를 발견하게 하시고, 제 삶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