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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

눈물없이 갈 수 없는 길 내 생애 가장 큰 영향을 준 순교자는 주기철 목사님이다. 그분은 평생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사셨고, 순교보다 더욱 값진 것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라 생각하셨다. 나는 목회를 하다가 안일해질 대, 골방에서 몇 번이고 이 찬송을 부른다. 주 목사님이 부르신이 찬송을 부르노라면 마음 속에 순교자의 영성이 되살아난다. 눈물없이 못 가는 길 피 없이 못 가는 길 영문 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영생복락 얻으려면 이 길만은 걸어야해배 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주기철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살아도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인답게 죽어야 합니다. 더럽게 무릎 꿇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고 또 죽어 주님을 향한 정결을 지켜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30대에, 스데반도 청장.. 더보기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어떤 이들은 만물 이전에 존재하신 그리스도가 종의 역할을 감당하시고자 스스로 하나님의 대권을 일부 내려놓으신 모습이나,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가 스스로 죽기까지 희생하신 모습 속에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가 하면 그 본받음을 높이 들리신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행동과 같은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역사적 예수님을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의 겸손,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구원하시는 그분의 사명,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자신을 버리신 희생, 또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안녕을 더 먼저 생각하는 그분의 마음을 본받음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 리처드 V. 론제네커 엮음, 「신약성경에 나타난 제자도의 유형」중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