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자료/예화모음58 하나님의 섭리 한 작가는 "내가 오래 살수록 하나님의 섭리를 더욱 믿게 되고 섭리에 대한 나의 생각은 불신하게 된다"고 고백하였다. 섭리란 현존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것이다. 섭리라는 용어 자체는 아브라함이 희생제사를 드리러 가는 도중에 자기 아들 이삭에게 한 아브라함의 약속의 말, 곧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참새 한 마리의 떨어짐에도 특별한 섭리가 있다"고 세익스피어의 연극에서 햄릿은 말한다. 섭리는 온 우주에 대한 도덕적 통치자로서의 하나님의 통치다. - 제임스 패커 외, 「지성인을 위한 신앙 지침서」 (서울: 크리스찬 다이제스트, 2000), 219. - 2013. 7. 27. 그대로 믿는 믿음 오래 전 미국의 한 일간지에 새 것과 다름 없는 캐딜락 자동차를 50불에 판매한다는 광고가 실렸습니다. 60년대 당시에 캐딜락은 5,000불이 넘는 고급 승용차였습니다. 보통 차가 1,000불 정도였으니까 캐딜락은 아주 비싼 차였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은 "광고가 잘못 난거겠지. 5,000불인데 누가 뒤의 영(0)자 두 개가 빼먹었는가봐. 다음에 정정이 되어서 다시 나겠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도 50불이고, 그 다음 날도 50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광고를 낸 사람이 누군지 모르지만 참 정신이 없네!"라면서 혀를 차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콜럼버스에 있는 어느 회사 사장이 죽으면서 유언을 하기를, 자기가 죽은 후 회사와 집은 아.. 2013. 7. 17. 사랑의 피 아르메니아 대지진 때 (Bergen Report)에 보도된 실화입니다. 1988년 아르메니아 스피탁(Spitak)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스잔나 페트로시안은 네 살난 딸 가야니와 함께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 아래에 갇혔습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언제 구조대가 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26세의 젊은 엄마와 어린 딸은 무너진 건물 아래 갇혀 버린 것입니다. 얼마쯤 지나자 어린 딸은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아무리 손을 더듬어 보아도 먹을 만한 것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가야니는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다가 엄마의 엄지 손가락을 물고 잠이 들었습니다. 스잔나는 딸이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 버릴 것만 같아 불안했습니다. 스잔나는 잠자는 어린 딸을 흔들어.. 2013. 7. 17. 친구를 만드는 상자 1970년대의 이야기입니다. 한 젊은 부부가 텔리비전을 구입했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다 모여서 지붕 위에 안테나 세우는 것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아주 간단한 공구밖에 없었기 때문에 일이 빨리 진행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때 이웃에 새로 이사온 아저씨가 온갖 장비와 도구가 가득 든 커다란 공구상자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 안에는 안테나를 세우는데 필요한 장비와 도구가 다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열심히 해도 못한 일이었지만, 그 아저씨가 도착한 후 곧바로 안테나가 세워졌습니다. 저녁이 되자 텔레비전을 보기 위해 이웃 사람들이 그 집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화면도 아주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얼굴이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텔리비전을 구입한 젊은 부부에게 축하의 말도 전했습니다. 젊은 부부는.. 2013. 7. 15. 하나님의 일꾼 우리는 보통 목사나 장로, 권사 등 직분자들을 가리켜 일꾼이라고 말합니다. 맡은 자들 혹은 일꾼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휘테레타이스’입니다. 이것은 복합명사로 두 가지 의미가 합쳐져 있습니다. 즉 ‘배 밑에서 노를 젓다’는 뜻입니다. 배 밑에서 노를 젓는 사람이 바로 일꾼이라는 것입니다. 오래된 명화 중에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 보면 주인공이 어쩌다가 노 젓는 노예가 됩니다. 노를 젓기 위해 배 밑에 들어가 보니 노예들이 대열을 맞추어 쭉 앉아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 복도가 있는데 그 끝에 한 사람이 앉아 있고 그 사람 앞에 조그만 북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그 사람이 ‘둥! 둥! 둥!’ 북을 치면 그 북소리에 맞추어 노예들이 노를 젓습니다. 북소리가 빨라지면 빨리 노를 젓고, 배가 방향을 바꿀.. 2013. 7. 15. 삶의 우선 순위 이런 속담이 있다. “시계가 하나인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지만 시계가 두 개인 사람은 결코 확실한 시간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주의력이 분산당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어떤 목표를 설정해도 목표에서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들이 크게 부풀려져 일을 그르치게 만든다. 지도자들이 존경받지 못하는 것은 초심에서 빗나가버린 삶 때문이다. 부부가 불행한 것은 초심에서 크게 벗어나버린 애정 때문이다. 신앙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인 토저 목사님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삶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행복한 인생이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용암처럼 치솟는 열정의 사람은 행.. 2013. 7. 9.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