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속에 존재하는 삶의 특성입니다. 경건한 사람은 자신이 가장 소중한 소명이 한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그러한 생각을 심오한 만족의 근원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가장 소중한 바람은 자신이 지닌 모든 것으로 그리고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경건한 사람 역시 하나님께서, 오로지 하나님 한 분만 영광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참으로 이러한 바람은 그가 그 안에서 새롭게 되었던 하나님의 형상의 일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행하셨던 영광스러운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을 때만큼, 그리고 그 자신이 더욱 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간절히 간구하고 있을 때만큼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 순간도 없을 것입니다.
은밀한 기도는 경건한 사람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입니다. 그에게 기도는 그의 일들 가운데 제1순위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기도는 항상 동일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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