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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15년 7월 19일 주일 공동기도문

만군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긍휼하심과 거룩하심에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저희들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소원을 들으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허락하시는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영혼이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고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이시며 우리의 방패이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힘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 마음을 토하며 우리의 입술로 주님의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평생 동안 주님만을 바라며 주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고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난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장의 예를 들어 말씀해 주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삶이 가난한 과부처럼 힘들고 어렵고 의지할 것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하나님께 기도하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한맺힌 소원이 풀려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통하여 우리 자신과 우리의 환경이 변화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요한을 통하여 물로 세례를 받았던 것처럼 믿는 자들에게 충만히 임하시는 성령 하나님, 초대교회가 박해를 당하면서도 성도들이 움츠러 들지 않고 사방으로 흩어져 주 예수를 전파했을 때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님께 돌아왔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흩어져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여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바나바처럼 우리도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를 뵈올 것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삶이 다가 아니라 또 다른 내세의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자기 자신과 물질을 의지하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예비하신 하늘의 복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모든 교회가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게 하시며 비본질에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포용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