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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22년 7월 17일 오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공동기도문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시며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생명수 샘물을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아침에 성령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모든 교회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자신의 지식을 의지하지 않으며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의 길을 곧바로 열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나라의 경제와 가정의 살림살이가 어렵고 육신의 연약함과 질병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신의 옷자락을 만져 고침받은 여인에게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신 성자 예수님. 절망하고 포기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여건 가운데 살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치료받고 회복된 여인처럼 저희들도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여러가지 직분과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 이 땅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고 사도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 주님. 오늘도 전 세계 모든 공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본질에는 일치하고 연대하며 비본질에는 자유롭고 모든 것에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 말씀 _ 계 21:6; 잠 3:5-6; 마 9:22; 고전 12:4-6; 롬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