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찬송가 정보
- 제목: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Holy, Holy, Holy! Lord God Almighty)
- 작사: 레지널드 히버 (Reginald Heber, 1783-1826)
- 작곡: 존 바커 다이크스 (John Bacchus Dykes, 1823-1876)
- 시대적 배경: 19세기 초 영국 성공회에서 삼위일체 주일을 위한 찬송으로 작사됨.
- 특징: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전통적인 예배에서 널리 사용됨. 특히 주일 예배와 성찬 예식에서 자주 불린다.
2. 가사 해설
1절: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이른 아침 우리 주를 찬송합니다 거룩, 거룩, 거룩, 자비하신 주님 성삼위일체 우리 주로다
- “거룩”의 반복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거룩함과 위엄을 강조함 (이사야 6:3, 요한계시록 4:8 참고).
- “이른 아침”은 새로운 하루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신앙의 자세를 상징.
- “성삼위일체”는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으로 존재하심을 명확히 선언.
2절: 거룩, 거룩, 거룩, 주의 보좌 앞에 모든 성도 면류관을 벗어드리네 천군천사 모두 주께 굴복하니 영원히 위에 계신 주로다
- “면류관을 벗어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세를 의미 (계시록 4:10).
- “천군천사”의 등장으로 하늘의 예배 장면을 묘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3절: 거룩, 거룩, 거룩, 주의 빛난 영광 죄인 눈이 어두워서 볼 수 없도다 거룩하신 이가 주님밖에 없네 온전히 전능한 주로다
- 죄인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거룩함과 전능함을 찬양.
-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을 온전히 볼 수 없음을 나타냄 (출애굽기 33:20, 요한복음 1:18).
4절: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천지 만물 모두 주를 찬송하네 거룩, 거룩, 거룩, 자비하신 주님 성삼위일체 우리 주로다
- 창조 세계 전체가 하나님을 찬양함을 강조.
- 1절과 동일한 가사로 찬송을 마무리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성을 선언.
3. 배경 및 역사
- 이 찬송가는 19세기 영국 성공회에서 삼위일체 주일(Trinity Sunday)에 부르기 위해 만들어짐.
-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널리 번역되어 사용됨.
- 개신교뿐만 아니라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도 불리며, 보편적인 기독교 신앙을 담은 찬송가로 자리 잡음.
- 한글 번역은 20세기 초 한국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짐.
4. 신학적 의미
- 삼위일체 교리: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동등하게 찬양.
- 하나님의 절대적 거룩함과 전능하심을 강조.
- 신앙고백적 찬송으로,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순종의 자세를 담고 있음.
5. 예배에서의 적용과 묵상
- 전통적 예배에서 개회 찬송, 성찬 예식, 삼위일체 주일 찬송으로 사용됨.
- 현대적 편곡이 이루어져 CCM 스타일로도 활용됨.
-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삶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
6. 관련 성경 구절
- 이사야 6:3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 요한계시록 4:8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 출애굽기 15:11 -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 요한복음 1:18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 빌립보서 2:10-11 - “하늘과 땅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7. 문화적 수용과 현대적 해석
- 클래식 음악과 영화에서 종종 사용됨.
- 현대 예배에서도 편곡되어 사용되며, 다양한 스타일로 연주됨.
- 영어권에서는 예배의 첫 곡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8. 마무리 이 찬송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신앙고백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깊이 묵상하도록 이끈다. 이 찬송을 부를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경배하며 겸손히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 찬송이 우리의 신앙을 더욱 깊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한다.
https://youtu.be/28lb7NVg3hk?si=LpJClCKXJqYO5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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