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12 성경이 말하는 사랑의 진짜 이야기 “사랑”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세상이 말하는 사랑과는 사뭇 다릅니다.그 깊은 의미를 따뜻하고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성경이 말하는 진짜 사랑의 이야기1. 세상이 말하는 사랑 vs. 성경이 말하는 사랑오늘날 ‘사랑’이라는 단어는 참 많이 쓰입니다.연인 사이의 감정, 가족 간의 애정, 친구 간의 우정, 심지어 음식에 대한 애착까지도 ‘사랑’이라 부르죠.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단지 감정이나 호감, 끌림이 아닙니다.“자기 자신을 내어주는 헌신적 관계”, 그것이 성경적 사랑의 본질이에요.2.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시작됩니다성경은 아주 놀라운 선언으로 시작합니다.“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한일서 4장 8절)사랑은 .. 2025. 4. 4. 사순절 묵상(25-1) _ 사랑의 본질과 명령 🙏 묵상 전 기도Prayer (EN)Dear Lord, thank You for revealing the depth of Your love through Your Word. As I meditate on Your command to love, open my heart to understand and live out this truth. Help me not only to receive Your love but also to share it with others as You have loved me. In Jesus’ name, Amen.기도문 (KR)사랑의 주님, 주님의 말씀을 통해 그 깊은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사랑의 본질을 깨닫게 하시고,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게 .. 2025. 4. 2. 말씀이 사랑이라 말씀이 사랑이라태초에 말씀이 계셨고그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그러나 그는 침묵하지 않으셨으니그 사랑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도다십자가그것은 인간의 거부였으나하나님의 가장 크신 긍정이었도다우리는 등을 돌렸으나그는 얼굴을 드셨고우리는 저주하였으나그는 축복하셨도다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요두꺼운 개념 속에 갇힌 추상이 아니라하나님 자신의 자유로운 행동이며역사 속에 드러난 결정적인 사건이라십자가 위에서그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으며우리를 향한 그의 언약은 깨지지 않았도다사랑은 선택이 아니라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행위우리의 존재보다 먼저 계신영원한 ‘예’의 선언이라오, 사람이여그대에게 하나님을 묻거든십자가를 바라보라 하라그곳에서 말씀이 선포되었으니그 말씀이 곧 사랑이라 2025. 3. 13. 사랑, 무한한 본질 사랑, 무한한 본질신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모든 원인의 근원이요그 본질 속에 사랑이 충만하도다사랑하는 것은곧 신의 본질을 나누는 것이다십자가 위에서 흘러내린 사랑은변덕스러운 감정도시간 속에 스러지는 순간의 열망도 아니다신의 필연적 본성에서 비롯된영원한 질서와 조화 속에서 드러나는가장 순수한 것이라그는 우리를 향하여 스스로를 주셨으니이는 외부의 강요가 아니라그 본성의 필연적 표현이라사랑하는 자는스스로를 주는 자자신을 넘어 신과 하나 되는 자니라“서로 사랑하라.”이것은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신의 본성을 깨달은 자가 마땅히 따르는 길,곧 참된 자유의 완성이니라.오, 사람이여,그대가 진리를 찾거든,십자가를 바라보라.그곳에 신의 본성이 온전히 드러났노라. 2025. 3. 13. 사랑, 존재의 필연 사랑, 존재의 필연오, 이성의 법이여그대는 마땅한 질서를 세우나차가운 논리의 경계를 넘어더 깊은 진리가 흐르니그 이름은 사랑이라사랑은 감각의 일렁임이 아니요우연의 변덕 속에 피었다 지는 그림자도 아니다존재의 근거 속에서 솟아나는 빛자유 속에서 스스로를 내어주는가장 참된 요청이리라십자가 위에서 그분이 말씀하시니“나는 너를 위하여 여기에 있다.”이는 외부의 강제가 아니며공허한 의무의 껍데기도 아니다오직 자기 자신을 주는 순전한 결단진정한 자유가 선택한 불가피한 길이라그 사랑은 단순한 행위가 아닌존재의 바탕이 되는 진리이며모든 인간에게 부여된 궁극적 요청이라“서로 사랑하라.”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명령이니인간됨의 본질에서 비롯된가장 깊은 필연이라오, 사람이여그대에게 존재의 이유를 묻거든십자가를 바라보라 하.. 2025. 3. 13. 한 아버지의 희생적 사랑 성경 구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예화 내용1900년대 초, 미국에서 철도 다리를 관리하던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의 주요 임무는 다리를 열고 닫아 지나가는 배와 기차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출근했습니다.배가 지나갈 시간이 되어 그는 다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멀리서 기차가 빠르게 달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는 급히 다리를 닫으려 했지만, 그 순간 아들이 다리의 기계장치에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버지는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아들을 구하려면 수백 명이 탄 기차가 강으로 추락할 위험이 있었고, 기차를 구하.. 2025. 3. 13.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참 다양한 대답이 나올 것입니다. 성경에서 정의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랑은 당신이 가진 것을 상대에게 주기 위해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상대방에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관계를 발전시킨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조종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당신을 소유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가진 사랑에 대한 개념은 너무나 왜곡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사랑의 동기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상대방이 필요한 것은 상대방을 통해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결혼하는 이.. 2020. 11. 7. 진정한 부자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가게로 아기의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다시 건네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귀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 2015. 5. 23.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막 16:9).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오늘 누군가 만나기로 한 약속을 기억하며 약속 시간을 기다려 본 적이 있으시나요? 그 약속의 대상이 내가 만나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하루 종일 들뜬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 시간이 되기 전, 훨씬 전에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 미리 가서 기다리면서 그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겠지요.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음부에까지 내려가신 예수님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신 것이지요. 아마 예수님은 죽으시기 전에 많은 걱정을 하셨을 것입니다. 제자.. 2014. 8. 25. 아름다운 배려 아름다운 배려가 필요합니다!옛날에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해 살게되었습니다. 둘은 항상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사자를 위해 날마다 제일 맛있는 풀을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사랑하는 소를 위해 참고 먹었습니다. 사자도 매일 소를 위해 가장 연하고 맛있는 살코기를 소에게 대접 했습니다. 고기를 먹지 못하는 소도 괴로웠지만 참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참을성에는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둘은 마주 앉아 이야기 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결국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지면서 서로에게 한 말은 "난 당신에게 최선을 다했어" 였습니다.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 2014. 8. 17. 내 사랑하는 아들(막 9:1-13) 다른 이들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까운 사람 특히 가족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어도 가족은 속일 수 없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목사로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잘 압니다. 아내는 나를 목사이기 이전에 남편으로, 아이들은 아버지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이라도 내가 말과 행동에서 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들은 나를 영적인 지도자인 목사로 인정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강단에서 유창하게 설교를 잘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목사라 하더라도 아내와 아이들이 목사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나는 위선자일 뿐입니.. 2014. 7. 24. 사랑의 피 아르메니아 대지진 때 (Bergen Report)에 보도된 실화입니다. 1988년 아르메니아 스피탁(Spitak)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스잔나 페트로시안은 네 살난 딸 가야니와 함께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 아래에 갇혔습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언제 구조대가 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26세의 젊은 엄마와 어린 딸은 무너진 건물 아래 갇혀 버린 것입니다. 얼마쯤 지나자 어린 딸은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아무리 손을 더듬어 보아도 먹을 만한 것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가야니는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다가 엄마의 엄지 손가락을 물고 잠이 들었습니다. 스잔나는 딸이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 버릴 것만 같아 불안했습니다. 스잔나는 잠자는 어린 딸을 흔들어.. 201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