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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참 다양한 대답이 나올 것입니다. 성경에서 정의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랑은 당신이 가진 것을 상대에게 주기 위해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상대방에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관계를 발전시킨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조종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당신을 소유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가진 사랑에 대한 개념은 너무나 왜곡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사랑의 동기는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상대방이 필요한 것은 상대방을 통해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결혼하는 이.. 더보기
진정한 부자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가게로 아기의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다시 건네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귀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 더보기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막 16:9).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오늘 누군가 만나기로 한 약속을 기억하며 약속 시간을 기다려 본 적이 있으시나요? 그 약속의 대상이 내가 만나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하루 종일 들뜬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 시간이 되기 전, 훨씬 전에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 미리 가서 기다리면서 그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겠지요.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음부에까지 내려가신 예수님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신 것이지요. 아마 예수님은 죽으시기 전에 많은 걱정을 하셨을 것입니다. 제자.. 더보기
아름다운 배려 아름다운 배려가 필요합니다!옛날에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해 살게되었습니다. 둘은 항상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사자를 위해 날마다 제일 맛있는 풀을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사랑하는 소를 위해 참고 먹었습니다. 사자도 매일 소를 위해 가장 연하고 맛있는 살코기를 소에게 대접 했습니다. 고기를 먹지 못하는 소도 괴로웠지만 참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참을성에는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둘은 마주 앉아 이야기 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결국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지면서 서로에게 한 말은 "난 당신에게 최선을 다했어" 였습니다.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 더보기
내 사랑하는 아들(막 9:1-13) 다른 이들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까운 사람 특히 가족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나와 가까운 사람들은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속일 수 있어도 가족은 속일 수 없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목사로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잘 압니다. 아내는 나를 목사이기 이전에 남편으로, 아이들은 아버지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이라도 내가 말과 행동에서 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들은 나를 영적인 지도자인 목사로 인정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강단에서 유창하게 설교를 잘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목사라 하더라도 아내와 아이들이 목사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나는 위선자일 뿐입니.. 더보기
사랑의 피 아르메니아 대지진 때 (Bergen Report)에 보도된 실화입니다. 1988년 아르메니아 스피탁(Spitak)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스잔나 페트로시안은 네 살난 딸 가야니와 함께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 아래에 갇혔습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언제 구조대가 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26세의 젊은 엄마와 어린 딸은 무너진 건물 아래 갇혀 버린 것입니다. 얼마쯤 지나자 어린 딸은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아무리 손을 더듬어 보아도 먹을 만한 것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가야니는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다가 엄마의 엄지 손가락을 물고 잠이 들었습니다. 스잔나는 딸이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 버릴 것만 같아 불안했습니다. 스잔나는 잠자는 어린 딸을 흔들어.. 더보기